서울대병원, 0.01% 제품 외자사 두 곳 공급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06-24 10:12   수정 2009.06.24 10:24

서울대병원에서 초저가 낙찰된 제품을 제약사들이 공급키로 하며 도매업계가 예의주시하고 있다.

입찰업계에 따르면 올 초 치러진 서울대병원 입찰에서 0.01%에 낙찰된  P사의 ‘덱사메타손’, B사의 ‘글리라자이드‘에 대해 이 제품을 낙찰시킨 K사가 계약을 체결, 이들 외자제약사가 공급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도매업계에서는 0.1%, 0.01% 등 초저가에 낙찰된 의약품을 공급하는 제약사에 대해서는 약가인하 등을 포함해 총공세를 펼친다는 방침이어서, 실제 공급할지가 주목된다. 

도매업계는 국내 제약사들도 계약후 공급키로 한 제약사 일부를 파악, 처리 방법을 놓고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병원은  1원 계약 품목이 17 품목으로 '1선정회사'에 국내 외자를 포함해 유력 제약사들이 포함돼 있다.

유통가 한 인사는 “공급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제약사들이 손실 분을 다 보전해 주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제약 유통업계가 불법 부정 리베이트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 입찰에서도 상식을 벗어난 가격이 속출하고 있다. 결국 제약사들의 문제로, 강하게 대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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