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 직거래서 간접거래 타진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01-20 08:00   수정 2009.01.20 08:40

제약사들의 직거래에서 간접거래 선회 움직임이 일고 있다. 전반적인 분위기는 아니지만, 일부 제약사를 중심으로 도매상을 통한 유통을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매상 부도가 터지고, 믿을 수 없다는 분위기가 확산되며 나타나고 있는 직거래 강화 움직임과 직거래에서 간접 거래 선회를 동시에 타진하고 있는 것.

주요 일반약에 대해 도매거래를 전환한 동아제약을 포함해 동화약품도 일반약에 대해서는 도매상을 통한 거래도 돌았고, 보령제약도 이 같은 추세에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동아제약 경우 일반약 유통일원화를 통해 도매상들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제품들의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제약사들의 이 같은 움직임은 회전율 물류비 절감을 위해서는 도매 거래가 낫다는 판단 때문.

도매상이 전반적으로 어려워지며 도매 거래에 대한 위기감도 있지만, 이는 철저한 관리를 통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로, 이보다는 제약경기 악화에 따른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서는 간접거래를 하는 것이 낫다는 분석이다.

한 제약사 한 관계자는 “직거래 경우도 약국에 리베이틀 주는 예가 있는데 이러한 부담에서 벗어나고 도매를 통해 거래하면 자금 회전이 빨라진다”며, 제약경기가 어려워지며 비용 문제가 큰 문제로 대두되는데 이 부분도 커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간접거래 부담도 있지만 회전률 물류비 등을 고려할 때, 유리한 점이 있다는 지적이다. 

유통가 한 인사는 “도매를 통하면 금융비용이 빨리 회전된다. 또 일괄적으로 생산해 유통 상황을 한 눈에 관리할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며 “ 일부 제약사에서 직거래를 없애고 도매를 통한 거래를 선화하려는 움직임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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