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도난 경수약품 의약품을 S약품이 피해 도매상에 분배하는 과정에서 질이 안 좋은 약이 포함돼 있다는 지적에 대해 S약품이 적극 해명하고 나섰다.
‘그런 일도 없을 뿐 아니라 내용을 정확히 모르는 상태에서 빚어진 오해’라는 게 핵심이다.
12일 S약품은 약업신문과의 통화에서 경수약품에서 약을 가져가 배분해 줬으면 어떻겠느냐는 문의가 와 단독으로 경수약품에 가 약을 가져와 배분했는데 약을 분류하다 보니 현금화할 수 있는 A급 58%에다 B급 22%, C급 20% 비율로 구성돼 있었다고 밝혔다.
이 약을 해당 도매상에 똑 같은 비율로 배분했고, S 약품도 마찬가지 비율로 가졌다는 것.
회사 관계자는 “시간이 없어 유효기간 등도 확인하지 못하고 가져와 품목별로는 구분하지 못했지만 제약사별로 구분했는데 약이 등급으로 따져 58, 22, 20% 비율로 나왔다”며 “ 경수에서 가져온 명세서 그대로 각 회사에 똑 같은 비율로 배분했고 우리도 마찬가지 비율로 가졌다”고 말했다.
또 “경수에서 가져 온 약 중에 OTC도 있는데 우리 회사는 전문약 위주기 때문에 OTC는 팔기가 어렵다. 하지만 비율에 맞춰 우리도 B,C 급을 약을 가졌다.누구든지 좋은 약을 갖고 싶지만 원칙대로 한 것으로 오해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S약품으로 부터 약을 받은 도매상들은 경수약품으부터 모두 좋은 약만 줬다는 확인받았기 때문에 S약품의 분배과정에서 약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