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형도매 뒷마진 중단-Card는 개별사 판단
실무진 모여 구체적 방안 마련- 영업사원들이 약국에 적극 홍보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01-09 11:32   수정 2009.01.14 13:30

지난해 12월 리베이트 쌍벌죄가 시행되며 뒷마진 제공에 대한 우려가 팽배해지고 있는 가운데, 부산 지역에서 뒷마진을 주지 않기로 해 주목된다.

유통가에 따르면 부산 지역 6개 대형 도매업소는 8일 시내 모처에서 회의를 열고, 백마진을 제공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도매업소는 조만간 실무진들이 별도로 모여, 향후 대책과 구체적인 실천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영업사원들이 거래 약국에 다니면서 백마진 제공 중단의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는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특히 이들 도매상들은 이날 각 도매상들이 카드를 통해 제공하는 마일리지나 포인트 등은 각 회사별로 판단해 진행한다는 데도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도매상은 조만간 약사회와도 회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림에 따라 뒷마진 제공 중단은 전국으로 급속히 확산될 전망이다.  

한편 전국의 대형 도매 28곳이 최근 도협 주최로 간담회를 열고, 백마진을 제공하지 않기로 결의한 바 있다.

서울 지역 M약품 S약품 등 일부 도매상은 백마진 제공을 보류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도매상은 거래 약국에 제공 중단에 대한 당위성에 대해 설명하며 이해를 구하고 협조를 요청하는 작업을 진행, 약국가의 큰 반발은 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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