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쥴릭-아웃소싱 다국적제약사 물류 위험하다'
배송과정서 문제 계속 발생-아웃소싱사 맡기기만 하고 관리 ‘나 몰라라’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03-20 16:32   수정 2008.03.27 16:32

쥴릭의 물류 및 배송에 대한 전면적인 감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그간 쥴릭 물류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끊임없이 지적돼 왔지만, 해결이 안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냉동이 필요한 제품을 일반 제품과 같이 배송한 것으로 파악되며, 전면적인 조사가 필요하다는 것.

쥴릭은 이에 앞서 최근 배송과정에서 한국화이자와 한국MSD의 4천여 만원 상당 제품을 분실, 해당 도매상에 재공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몇 년 전에도 배송과정에서 모 아웃소싱사 직거래도매업소에 의약품배송 차량이 아닌, 일반 화물차량에 10억여원 상당의 향정약을 싣고 와 향정약에 대한 인수인계 조치가 취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운전사가 회사 앞에 의약품 박스를 부리며 큰 문제가 됐었다. 

 배송과정에서 문제가 속속 노출되고 있음에도 개선되지 않고 계속 발생하고 있다는 것.

줄릭이 국내 진출 당시 선진화된 물류를 내세웠지만, 물류를 유통사에 모든 맡긴 상황이고, 문제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서 특단의 조치가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 같은 사례가 알려지며 쥴릭에 제품을 맡긴 아웃소싱제약사에도 비판의 화살이 모아지고 있다.

그간 수차례 문제가 발생했음에도,  맡기기만 하고 자사 제품에 대한 관리를 전혀 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배송도 허술하고, 책임도 없는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된다는 것.

유통가 한 인사는 “물류와 배송에 계속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더욱이 일반약과 함께 배송된 냉동을 요하는 의약품은 병원으로 공급됐을 것이다. 국민건강에 큰 위험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병원이 어디인지도 알아야 한다”며 “정부당국의 쥴릭 아웃소싱제약사 배송업체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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