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들의 일반약 가격 인상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정부의 계속되는 약가인하 방침으로, 고속 성장을 담보해 온 전문약에 대한 메리트가 사라지며, 일반약을 통해 매출을 성장을 이어간다는 전략을 세웠지만, 일반약 쪽에서도 기대만큼 매출이 발생하지 않는데 따른 고육지책이다.
가격 인상을 통해서라도 회사의 매출 목표를 달성하려는 만회하려는 전략이라는 분석이다.
21일 제약계 및 유통가에 따르면 상당수 제약사들이 주력 일반약 가격 인상 계획을 세웠거나 추진 중이다.
명문제약은 멀미약 대표품목인 ‘키미테’ 가격을 올 초 인상한 데 이어 또 인상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결과적으로 1천원에서 2천원으로 100% 올리는 셈이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도 오는 4월 1일부터 변비약 ‘둘코락스’ 가격을 10% 올릴 예정이고, 한국노바티스도 알레르기 비염치료제(,코막힘 치료제) ‘오트리빈’ 가격을 68% 인상하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파악됐다.
여기에 더해 올 여름철을 겨냥, 모기약도 일부 제약사는 깡통류를 지난해 10% 인상한 데 이어 4월부터 10% 올린다는 계획을 세우고 유통가에 통보했다. 유가 상승이 이유다.
이외 주요 일반약 인상 움직임이 있다는 게 유통가 분석.
제약사들의 전략도 바뀌고 있다.
가격인상 외 할증을 줄이는 방법으로 가격 인상 효과를 내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는 것. 이전에는 일반약 가격 인상을 시도하는 제약사들이 ‘가격 인상’이라는 용어를 사용했는데 요즘은 ‘가격 조정’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는 것.
할증을 줄이며 가격인상 효과를 내겠다는 의도라는 분석이다.
유통가 한 인사는 “유가 상승을 포함해 인상 요인이 있는 품목도 있고, 가격 인상도 좋은데 약국에서 일반약이 빠져 나가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다”며 “약사들이 처방약 손님에만 매달리는 추세가 계속되면 유통업소만 힘들어 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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