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독성과학원은 한국응용약물학회와 공동으로 약물대사체학 국제심포지움을 오는 15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Research Trends in Metabolomics’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국내ㆍ외 대사체학 전문가들을 초빙, 대사체학 관련 최신 연구동향 및 생체지표 검색을 위한 대사체학의 활용 등에 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대사체학은 외부자극에 의해 생성되는 내인성 대사체 변화를 알아내어 유전자의 기능과 세포, 조직 및 생리체액에서 세포반응을 규명하는 기술을 말한다.
이 기술을 의약품 개발 및 평가에 적용하면 기존의 방법보다 정확하고 간편하게 의약품의 안전성ㆍ유효성을 확인 할 수 있어, 세계적 제약회사들은 신약개발 시 시간과 비용을 줄이기 위하여 최근에 이 분야에 집중투자를 하고 있다.
이번 약물대사체학 국제심포지움에서는 미국 대사체학회 회장 Rima교수(듀크대학교) 등 6명의 국외 연자와 정병화 박사(한국과학기술원), 황금숙 박사(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등 4명의 국내 연자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심포지움 좌장을 맡은 민홍기 박사(국립독성과학원 약리연구부 부장)는 "이번 국제 심포지움을 통해 국내 대사체학연구 수준의 국제화를 도모하고 국내외 대사체학 연구 협력 네트워크를 마련할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국립독성과학원 주관으로 지난 2006년11월 창립된 국내 대사체연구회의 정기모임도 함께 있을 예정이며 이 모임에서 국내 대사체 연구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미국 대사체 학회와의 국제공동연구에 관한 협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