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혁신본부가 국내 신약개발 연구 활성화를 위해 ‘신약개발 전문사업단’ 설립을 추진한다.
과학기술혁신본부 백일섭 사무관은 7일 대한약학회 가을국제학술대회에서 “기업의 비임상, 임상시험 지원과 산학연 간 공동연구를 위해 2008년에 신약개발 전문사업단을 설립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과학기술혁신본부는 우선 과학기술부 내에 ‘비임상 후보물질도출 전문사업단’을 신설키로하고 보건복지부, 산업자원부 등에는 기존 사업을 개편하는 방식으로 임상시험 지원을 위한 전문 사업을 신설키로 했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천연물 분야, 의약품 분야 등에 지원했던 기존 보건의료기술개발 사업을 혁신신약, 바이오신약 등으로 개편할 예정이고, 산자부는 바이오토탈솔루션, 차세대신기술, 산업혁신기술 중 신약개발 분야를 따로 모아 바이오전략기술(의약바이오)로 재편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과학기술혁신본부는 첨단의료복합단지 내에 ‘신약개발지원센터’ 설립을 추진, 부처별 신약개발사업을 ‘신약개발지원센터’와 연계시킬 계획이다.
현재 ‘신약개발지원센터’ 설립과 관련된 법률이 국회 상임위에 상정돼 있는 상태이며, 법률이 제정되면 내년부터 ‘신약개발지원센터’의 역할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