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14일 건강보험 30주년을 기념하는 '한국 건강보장 30주년 : 성취를 넘어 미래로' 국제 심포지엄이 열린다. 건강보험 30주년을 맞아 여러 사업을 벌이고 있는 '건강보장30주년기념사업 추진위원회'의 마지막 학술대회다. 한 주 앞으로 다가온 국제 심포지엄 준비에 여념이 없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정보센터 연구조정팀 오영식 차장을 만나봤다.
건강보험 30주년을 기념해 처음으로 외국 연좌들을 대거 초대한 대규모 행사의 준비를 맡았기 때문이다.
'건강보장30주년기념사업 추진위원회'는 공단과 심평원이 나눠서 진행하고 있는데 학술대회 관련 행사는 심사평가정보센터에서 담당하고 있다고 한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지난 9월 열린 국내 심포지엄 '한국 건강보장의 비전과 전망'에 이은 두 번째 심포지엄이다.
국내 심포지엄보다 긴 행사일정과 해외 연사 섭외 등 더욱 힘든 준비과정이 있었다.
그러나 행사가 다가올수록 이번 심포지엄에 대한 자신감은 커져가고 있다고 했다.
오 차장은 이번 국제 심포지엄의 목적에 대해 "제1세대 건강보험을 마감하고 차세대 건강보험의 발전과 도약을 위한 새로운 방향 설정의 교훈과 시사점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 건강보험제도의 발전성과를 국제적 학술주제와 관심이슈로 부각시켜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과 역량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있다"고 설명했다.
건강보장30주년기념 국제 심포지엄이 10여 명의 유럽, 아시아 연사들이 참여해 발전방향에 대해서는 배우고 한국 건강보험제도의 발전성과도 알릴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는 것.
특히 국내 건강보험제도에 대해 일본, 대만 등 아시아 국가들이 관심이 많다고 했다.
심포지엄은 이틀동안 열리는데 1일차에는 한국 건강보험 30년의 성과와 평가, 국제적 관점에서 본 한국건강 보험의 성과, 아시아 국가의 건강보장 발전모델로서의 한국 건강보험제도의 의의와 시사점 등이 논의된다.
2일차에는 한국 건강보장의 도전과 전망, 차세대 한국 건강보장의 과제 등이 논의된다.
오 차장은 "추진위에서는 30주년 행사이기 때문에 기존의 학술행사의 틀을 벗어나야 한다는 기본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며 "전문가들만의 행사가 아닌 국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추진위에서 심포지엄을 준비하면서 국제 심포지엄의 필요성에 대해 절실히 느꼈다고 한다.
그래서 내년부터 심평원 자체적으로 심사평가 관련 국제 학술대회 등을 개최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었다.
오 차장은 "정보공유와 국내 심사평가제도를 알리기 위해 국제 학술대회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정례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논문과 발표내용의 원고를 인쇄하는 일 등 손님맞을 준비를 하고 있는 오 차장은 국제 심포지엄이 많은 관심을 받아 건강보험제도의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이 되길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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