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 내 약사의 역할이 급신장하고 있다.
이는 병원 내 환자치료를 위한 '팀의료' 활동시 약사의 참여에 따른 긍정적인 결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
특히 약사의 해결능력 향상은 물론 병원내 약사 의존도 증가, 양질의 임상연구활동 참여 등을 야기하는 만큼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팀의료활동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병구 이화여대 약대 교수는 3일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손인자)가 주관하는 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우리나라 약사의 팀의료 현황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 교수는 팀의료시 관련 업무량과 약물정보 제공업무 증가, 지속적인 전산 개발로 업무 효율성 도모, 임상연구 활동, 해당 진료과의 투약지침서 작성 등의 성과를 나타냈다.
이로 인해 약사의 해결능력이 확대되고, 약사의존도 증가, 임상연구활동이 증가해 양질의 연구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증가된다.
또한 해당 진료효과의 투약지침서 작성으로 능동적인 약물치료요법이 개발되는 등 병원내 약사의 역할이 중요해 진다는 것이다.
이병구 교수는 이러한 병원약사의 팀의료 일원으로 자리잡기 위해 약사에 대한 인식을 정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직접 대면하는 환자 서비스를 확대하고, 필수적인 의료팀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비용과 효과면의 업무분석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 교수는 서울대병원 간이식 담당약사, 국립암센터 암종별 종양전문약사, 분당서울대병원 노인의료팀 등 업무별 담당 약사의 역할을 소개하고, 외국사례를 제시하는 등 병원약사의 팀의료 역할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