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지 천식에 한방치료가 높은 치료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개최된 대한한방내과학회(회장 김철중)의 추계학술대회에서 경희대한의대 정승기 교수는(알레르기면역 호흡기내과교실) '기관지 천식 한방치료의 실제'라는 임상논문 발표를 통해 천식치료에 대한 한의학적 치료 효율성을 입증하고, 임상 가이드 라인을 제시해 관심을 모았다.
이번 논문에서는 기관지 천식환자(36명)를 대상으로 청상보하탕(淸上補下湯) 전탕액을 한 달간 투여하여 삶의 질, 폐기능 검사 등을 실시한 결과 통계적으로 한방치료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삶의 질 평균치의 변화에서는 청상보하탕을 투여한 결과 치료후가 치료전에 비해 삶의 질 평균치가 증가했고 폐기능 검사(PFT: Pulmonary Function Test)에서도 천식 치료후가 치료전에 비해 호전되는 결과를 나타냈다.
특히 정 교수는 "부가적으로 천식치료의 한의학적 가이드라인으로 복약 2주후부터 증상의 개선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함으로 최소 2주간은 한약을 복용해야 하고, 천식치료 후 최소한 12주 이내에는 증상이 없더라도 지속적 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한약 복용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