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을 생각한다면 휴진은 바람직하지 않다."
국립의료원 강재규 원장이 27일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에 대한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의협이 31일 예정한 휴진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전했다.
강 원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의 건강"이라며 "국민이 불편하고 의료기관 접근성에 제한을 주는 휴진에 대해 기본적으로 반대한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국민 건강을 생각하는 의사들이 휴진을 한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의료계의 약효동등성에 관한 불만에 대해 "성분명 20성분 32품목에 대한 검토작업을 시행했다"며 "현재도 95%이상 처방이 되고 있는 성분으로 식약청에서도 허가된 약제들이라 확인된 상태에서 추진하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이 전면 확대로 가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는 의료계의 입장에 강 원장은 "아직까지는 제한적인 시범사업일 뿐이고 현 정부에서는 확대는 없다"고 못밖았다.
이어 "시범사업의 연구결과를 가지고 평가 조사단을 구성해 다시 평가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