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일무 서울대약대 교수가 세계보건기구(WHO)의 ‘전문가 패널 및 위원회’ 회원으로 임명됐다.
이로서 장 교수는 WHO자체에 대한 전문가 자문 및 해당 국가의 한의약 관련 기술자문을 담당하게 되며, 장 교수의 자문은 서면 질의에 대한 의견 답신과 회의참가를 통한 자문 등 2가지 방법으로 진행된다.
전문가 패널 및 위원회’는 WHO가 추구하는 인류건강 및 보건향상을 위한 각종프로그램에 필요한 기술적 자문을 구하기 위해 조직된 기구다.
이 위원회는 World Health Assembly(회원국 보건부 장관들의 회의로 최고 정책결정기구)와 상임운영위원회(Executive Board)에 의해 설치됐다.
장 교수의 이번 임명은 WHO사무총장이 해당분야의 기술적 수준 및 경험 등을 바탕으로 선정, 해당국 보건부에 동의를 얻어 결정됐다.
장 교수는 “그동안 천연물과학연구소가 전통약물 분야에서 쌓아온 기여도를 인정받아 전문가위원으로 선임된 것 같다”며 “이제 약대에서도 생약-한약을 과학적으로 검증함으로써 세계적 신약으로 등록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한 만큼 우리대학에서도 이와 같은 흐름에 동참해 세계적 신약을 창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