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건의료 R&D 평가결과…대부분 합격점
과기부, 국가연구개발사업 평가결과 발표
손정우 기자 s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7-08-23 07:10   수정 2007.08.23 07:44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21일 확정 발표한 국가연구개발사업 평가결과, 보건의료관련 R&D사업이 대부분 합격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일부 부처의 R&D 사업의 경우 사업성과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나, 예산삭감 또는 사업 주관부처 이전 등 시정조치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산자부의 ‘Korea Bio-hub구축’ 사업은 성과가 ‘매우미흡’으로 평가돼 “본 사업비의 타 사업으로의 이관, 또는 사업목적 달성을 위해 명확한 추진체계를 가지는 신규사업을 재 기획할 것”을 요구받기도 했다.

또한 복지부의 ‘질병관리연구(질병관리연구+유전체실용화)’ 사업 역시 ‘미흡’으로 평가돼 연구내용의 전면적인 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대부분의 보건의료관련 R&D 사업들은 ‘정상’ 또는 ‘우수’ 등급을 받아, 사업수행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자체평가결과 ‘정상’ 판정을 받은 사업들의 대부분이 국가과학기술위원회로부터 ‘조건부적절’ 판정을 받음에 따라, 일부 사업계획의 수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평가 등급은 ‘매우우수, 우수, 정상, 미흡, 매우미흡’ 등 5단계로 매겨졌으며, ‘정상’ 등급 이상은 사업추진에 별다른 문제가 없고 성과도 만족할 만한 수준인 경우를 말한다.

과학기술위원회는 이번 평가 결과를 내년 사업예산 조정 및 배분에 반영할 예정이며, 평가결과 ‘미흡’이나 ‘매우미흡’ 사업에 대해서는 예산감액 조치를 단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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