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의료비 지출 중 의약품 지출 비율이 OECD 회원국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OECD Health Data 2007'의 주요지표를 발췌하여 우리나라의 보건의료 실태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5년 우리나라의 국민의료비 지출 중 의약품 지출 비율은 27.3%로 OECD 회원국의 의약품 지출 평균 비율인 17.2%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의약품 지출 비중은 2000년 29.5%에서 2005년 27.3%로, OECD평균은 2000년 17.6%에서 2005년 27.3%로 각각 감소했다.
이와 함께 2005년 우리나라 국민의료비 지출 중 공공부문에 의한 지출 비율은 53.0%로 2000년 46.8%보다 증가했다.
이는 1989년 전국민 의료보험 도입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OECD 평균 지출 비율은 72.5%로 나타났다.
또한 2005년 우리나라 국민 1인당 국민의료비 지출은 1318달러로 2000년 780달러에 비해 1.7배 증가했고 OECD 회원국의 평균 1인당 국민의료비 지출은 2759달러로 2000년 1982달러에 비해 1.4배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