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중 신생아 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14일 행정자치부의 주민등록전산망에 등록된 신생아 수를 집계한 결과를 발표하고 올 상반기에 태어난 신생아 수가 23만 8817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만 1522명(5.1%)이 늘어난 수치로 2005년 상반기에 늘어난 신생아 4457명에 비해 2.3배가 늘어난 것이다.
또한 전년 동월대비 신생아 수는 2006년 4월 증가세로 반전된 뒤 15개월동안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복지부는 이러한 추세가 계속된다면 올해 2006년보다 약 2만 3000명이 증가하여 총 신생아 수는 46만 800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같은 결과는 2000년 밀레님엄 베이비붐을 반짝 증가세가 있은 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던 신생아 수가 작년에 이어 연속해서 증가한 것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다양하고 지속적인 정부의 저출산대책('새로마지 플랜 2010') 추진과 함께 지방자치단체, 경제계, 노동계, 종교계, 시민사회단체 등 각계 각층의 노력으로 출산, 양육에 대한 국민들의 가치관 및 인식이 우호적인 방향으로 개선된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