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약품이 성공적 유상증자를 통해 재무구조가 대폭 개선될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근 영진약품은 약 4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방식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으며 영진의 최대주주인 KT&G
가 유상증자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영진약품은 지난 13일 운영자금 400억원 조달을 위해 보통주 250만주를 주주배정방식으로 유상증자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보통주 250만주로 신주발행가액은 주당 1600원이다.
이에대해 KT&G는 영진약품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발행가액이나 실권율에 따라 235억원으로 예상되고 있는 증자 참여금액은 변동이 가능하다고 했다.
또 실권주가 발생할 경우 이를 전량 인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진약품측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재무구조가 정상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진약품은 지난달 24일 자진공시를 통해 지난 2004년부터 2006년까지 매출액, 순매출채권등의 전기오류수정손실을 자진공시한바 있다.
영진약품은 지난 2004년부터 2006년까지 당좌자산 중 순매출채권을 231억원 과대계상 하는 등 회계오류를 반영해 전기오류수정손실이 214억원 증가되어 전기결손금 280억원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같은 회계오류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상당액의 자금이 필요한 상황이었으며 이번 유상증자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재무구조 개선이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