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한 달간 약국의 건강보험 급여비 청구액이 전월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이 13일 발표한 '월중 건강보험 급여비 청구실적'에 따르면 올 7월 약국의 건강보험 급여비 청구액은 전달 5,276억 9,800만원보다 4.90%증가한 5,535억 6,900만원으로 집계됐다.
또한 전년동기대비 청구액은 720억 4,400만원 증가했다.
7월 전체 요양기관의 청구실적은 2조 629억 7,600만원으로 전달대비 0.12%(24억 6,600만원) 늘어난 반면 전년동기대비는 2,472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요양기관 중 종합병원이 6,124억 1,700만원으로 가장 많고 이어 약국(5,535억 6,900만원), 의원(5,087억 2,500만원), 병원 (2,154억 1,400만원), 한방기관(959억 4,100만원), 치과의원(652억원 8,700만원), 보건기관(89억 5,300만원), 치과병원(26억 4,700만원), 조산원(2,400만원) 등 순이었다.
이중 전달대비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한 곳은 조산원으로 전달 1,700만원에서 40.83% 증가한 2,400만원을 청구했다.
반면 가장 큰 감소세를 보인 곳은 치과병원으로 6월 32억9,200만원에서 19.60% 감소한 26억 4,700만원을 기록했다.
한편 7월 건강보험 재정은 보험료(1조 8,671억)와 국고지원금(1,803억), 담배부담금(884억) 등 총 수입이 2조 1,358억원이고 보험급여비(2조 1,471억), 관리운영비(876억) 등 총 지출은 2조 2,347억원을 기록해 989억원의 당기수지 적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총 누적수지도 전달 1조 6,440억원에서 1조 5,451억원으로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