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마는 영남대학교약대 장현욱교수와 서울대 강삼식교수, 충남대 배기환교수, 강원대 김현표교수, 안동대 손건호교수가 공동연구로 개발한 자생식물인 삼백초와 가죽나무가 난치성 면역질환인 천식과 알러지에 치료효과가 있음을 규명,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과학기술부에서 주관하는 21세기 뉴프론티어사업의 일환인 자생이용기술개발사업과제로 추진되어왔으며 알러지 및 천식치료 효능을 가지는 자생식물을 찾기 위하여 3년간의 연구끝에 시험관 및 동물실험에서 효과를 규명, 국내특허를 출원했으며 천연물신약으로 개발하기 위해 지난달 15일 (주)한국파마와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하고 조인식을 가졌다.
연구팀은 삼백초 및 가죽나무 추출물이 다양한 염증성 질환의 주된 세포인 비만세포 를 자극했을 때 생성되는 prostaglandin D2 PGD2의 생성 억제 활성뿐 만 아니라 기관지 천식 발병에 중요한 원인물질의 하나인 leukotriene C4 (LTC4)생성을 강력하게 억제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탈과립 반응도 강하게 억제하는 활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음을 확인하였고, 대표적인 제1형 알러지 동물모델과 기관지 천식 동물모델에서 각각 그 효능을 확인했고 기존의 치료제와는 달리 부작용이 거의 없다고 강조했다.
장현욱 교수는 “기존의 항천식 약물들은 자율신경계 조절이나 항염작용을 위주로 하나 삼백초나 가죽나무의 추출물은 항염증, 항알러지 작용뿐만 아니라 천식관련 유전자발현을 억제하는 것”이라며 “천식과 알러지 같은 장기간 약물투여를 하는 만성질환에는 천연유래의 의약품이 유리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한 (주)한국파마는 다년간 한방과학화에 힘써왔고 천연물을 이용한 기능성소재 개발과 제너릭의 제조판매를 하고 있는 창립 32년을 맞은 중견 제약회사로 2003년에도 장현욱 교수팀과 수리취추출물의 항류마치스제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을 통하여 ‘조인트큐’라는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한바 있다.
(주)한국파마 박재돈 대표이사는 “이번 연구결과를 이용하여 반드시 천연물신약을 이루어낼 것”이라며 “이 치료제 개발을 통해 난치성질환 치료에 보탬이 되는 동시에 수천억에 이르는 천식.알러지시장에서 매출증대는 물론 회사의 위상을 높일수 있을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