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신규확진자 수가 3,300명에 육박하면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위중증 환자는 전일보다 16명 감소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272명, 해외유입 사례는 20명이 확인돼 총 신규 확진자는 3,292명, 총 누적 확진자는 4만6,065명이라고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06명, 사망자는 2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187명, 치명률은 0.78%이다.
지역별 확진자 현황을 살펴보면 수도권에서는 서울 1,423명, 경기 965명, 인천 195명 등 총 2,58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 98명, 부산 90명, 충남 80명, 대구 73명, 강원 61명, 전북 54명, 경북 50명, 전남 40명, 대전 36명, 광주 34명, 제주 28명, 충북 26명, 세종 10명, 울산 9명 순으로 총 689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1차 접종은 4만4,991명으로 총 4,211만652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6만5,899명이 접종을 완료해 총 4,031만2,386명이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