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 리베이트 사건 이후 다국적제약사 전반에 걸친 행정조사가 예고된 가운데 복지부에 관련 자료 제출이 완료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를 통해 회원사의 광고비 현황 등에 대한 자료를 제출받았다고 밝혔다. 노바티스 사례와 같은 변종 리베이트 적발을 위한 광고·홍보비용 내역에 대한 자료제출이 완료된 것이다.
지난 2016년 국정감사에서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노바티스 리베이트 사건과 유사한 사례가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며 다국적제약사 전반에 걸친 행정조사를 촉구했다. 이후 복지부는 국회와 협의를 거쳐 다국적제약사를 대상으로 한 행정조사를 준비해왔다.
복지부는 우선 다각도의 자료 검토를 통해 조사방향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아직은 조사방향을 정하고자 자료를 검토하는 단계"라며 "노바티스 리베이트 사건의 진행상황을 지켜보며 조사방향을 구체화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다국적사 리베이트 조사방향에 영향을 주게 될 노바티스의 재판은 내년 1월 12일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