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서비스산업발전법' 다시 언급
13일 대국민담화 통해 '법안 처리' 강조
임채규 기자 lim82@naver.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6-01-13 11:22   
박근혜 대통령이 서비스산업발전법을 다시 언급했다. 약사사회에도 민감한 부분이라 걱정의 목소리가 적지 않다.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오전 대국민담화를 통해 성장 모멘텀을 잃어 버릴지도 모른다며 서비스산업발전법의 처리를 강조했다.

담화문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은 "글로벌 경제환경의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우리 경제가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구조개혁과 함께 양질의 일자리가 많은 서비스 산업을 발전시키고, 창조경제를 활용한 신산업도 개척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 최고수준의 의료 인력과 인프라, 한류 열풍 등으로 우리의 서비스 경쟁력과 발전 잠재력은 매우 높지만, 자칫 국내 서비스 시장마저 외국기업에 잠식될 처지"라고 강조했다.

서비스산업은 고용창출 효과가 제조업의 2배이고, 의료 등 청년들이 선망하는 양질의 일자리가 많아 우리 경제 재도약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박 대통령의 언급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상황이 이런데도 최대 69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은 무려 1474일째 국회에 발목이 잡혀 있는 상황"이라며 "우리의 대응이 더 늦어지면, 우리 경제는 성장모멘텀을 영영 잃어버리게 될 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또, "악몽이 현실화될 것이 두려워 대다수의 국민들이 법안 처리를 간절히 염원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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