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오 사태' 예방, 유전자 감별법 48개 나온다
식약처, 2016년 백신자급화 등 본격 추진
신은진 기자 ejshi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6-01-08 06:47   수정 2016.01.08 07:06

백수오 사태 반복 방지를 위한 유전자 감별법이 마련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7일 백수오 사태 반복을 막기 위해 육안 구분이 어려운 식약공용 한약재 48개에 대한 유전자 감별법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논란을 일으켰던 백수오와 이엽우피소, 한속단과 천속단의 경우 육안으로는 각각 구분이 어렵고 별도의 시험법을 거쳐야 확실한 구분이 가능한데 따른 방침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유전자 감별법은 건기식으로도 빈번하게 사용되는 식약공용 한약재 중 육안 구분이 어려운 경우를 대상으로 시행된다"며 "올해부터 3년간 48개 한약재에 대한 유전자 감별법을 마련할 계획이며, 2016년에는 16개 한약재의 유전자 감별법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식약처는 2016년부터 본격적인 백신자급화 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11개인 기존 자급화 백신을 2020년까지 20개로 확대한다는 것.

식약처 측은 "자궁경부암 백신의 사례처럼 백신개발 과정 중 특정 공정이 어려워 자급화가 어려운 경우가 있다. 식약처는 기술개발, 시험법 개발, 평가지침 개발 등을 통해 이 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한다"며 "올해부터는 백신자급화를 위한 본격적인 지원이 이뤄질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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