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2016년 원주이전을 통해 본원과 지원의 업무 기능 재정립을 모색, 지방 이전의 공백을 채울 계획이다.
윤석준 기획상임이사는 지난 5일 심평원 출입기자협의회 브리핑에서 원주 이전의 성공적인 안착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말했다.
윤 이사는 "1차 이전으로 1,200여명의 직원들이 원주시에서 심평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통근과 정착 등으로 점차 안정을 찾으며 업무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원주 시대를 맞이한 심평원은 제2사옥이 완공되기 전까지 일부 부서가 서울에 남아 있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서울지원과 원주 본원과의 긴밀한 업무 협력이 더욱 중요해 졌다.
이에 윤 이사는" 서울지원에 스마트워크센터를 갖춰 직원들이 서울과 원주를 오가며 업무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했다. 또 대면회의가 어려운 경우는 화상 회의를 통해 의견조율을 하는 방안 등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심평원은 올해 3월까지 의정부와 전주에 지원을 추가 설치해 총9곳을 운영할 계획으로 본원의 기능을 지원에 분산할 방침이다.
지금까지 지원에서는 지역 의원급 의료기관의 심사 기능을 담당 했으나, 앞으로는 평가기능을 더하고, 의원에서 지역 병원으로 대상을 확대해 업무기능의 재정립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윤 이사는 "올해 지원관련 계획을 마무리하고, 제2사옥의 공사를 시작하는 것이 목표"라며 " 균형있는 기능 배분이 숙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강화해 교육 프로그램을 늘리고 직무 전문가 육성을 위해 의료자원관리사, 보건의료법령활용마스터 등 사내자격증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