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영리화 막을 방법 국민에게 찾는다
대국민 홍보전, 의·약사 주장에 시민들 귀기울여
최재경 기자 cjk0304@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4-01-28 06:39   수정 2014.01.28 07:23

거리로 나온 의사·약사의 목소리에 국민들이 귀를 기울였다.

27일 오후 6시 서울역에서 펼친 6개 보건의료단체의 '의료영리화 반대' 대국민 홍보가 진행됐다.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등은 이날 시민들에게 보건의료영리화정책 관련 홍보물을 배포하고 서명 운동 등을 진행했다.

추은 날씨에 시민들은 종종 걸음을 걷다가도 현 정부가 추진하는 원격의료, 법인약국, 자법인 허용 등이 의료 영리화를 부추기게 되고 결국, 국민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받게 된다는 호소에 귀를 기울였다.

서명운동에 참여한 40대 남성은 "아프지 않고 살수는 없다. 앞으로 병원이나 약국 가야 할 날이 더 많은데 의료비가 상승한다면 100세 시대에 부담이 클 것 같다"며 보건의료단체의 주장에 공감을 표했다.

이날 시민들은 나눠준 홍보물을 관심있게 읽으며 의약사들의 주장에 관심을 나타냈다.


또다른 한 시민은 "의료 영리화란 말을 많이 들으면서도 어떤 피해를 줄지 깊게 생각해 보지 않았다"며 "의약사 단체가 이렇게 한목소리를 내는 것은 이유가 있을 것 같다"고 관심을 나타냈다.

6개 보건의료단체는 의료영리화 저지를 위해 국민들에게 지속적인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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