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개 대학 약대 신설 신청… 충남 경쟁률 '8대1'
교과부, 신청 결과 공개… 3단계 심사 거쳐 내년 1월 선정
이호영 기자 lhy37@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12-13 20:04   수정 2009.12.13 20:22

2011학년도 약학대학 정원 증원을 앞두고 약대 신설을 신청한 대학이 30곳을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신청 마감일인 11일 오후 6시까지 전국 대학들로부터 약대 신설 신청을 받은 결과 총 33개 대학이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약대 신설은 경기, 대구, 인천, 충남, 전남, 경남 등 약대가 없는 지역의 학교에 7곳정도의 약대가 신설되며 350명의 인원이 늘어난다.

이번 신청 결과에 따르면 약대 1곳(50명)이 신설되는 충남지역에 8개 학교가 신청을 해 가장 치열한 지역으로 꼽혔다.

충남지역에 신청한 학교는 홍익대 캠퍼스, 선문대, 고려대 캠퍼스, 공주대, 순천향대, 중부대, 호서대, 단국대 캠퍼스 등 8개다.

2곳(100명)의 약대가 신설되는 경기지역 또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차의과대, 가톨릭대 캠퍼스, 한북대, 대진대, 한양대 캠퍼스, 아주대, 동국대 캠퍼스, 을지대, 한국외대 캠퍼스 등 9개 학교가 경쟁에 나섰다.

인천지역(50명)에는 가천의과학대, 연세대 캠퍼스, 인하대, 인천대 등 4개 학교가, 전남지역(50명)에는 동신대, 초당대, 한려대, 목포대, 순천대 등 5개 학교가 약대 신설을 위한 경합을 벌이게 됐다.

이와 함께 대구(50명)에는 경북대, 대구한의대, 계명대 등 3개 학교가, 경남(50명)에는 경상대, 한국국제대, 인제대, 창원대  등 4개 학교가 약대 신설 신청서를 제출했다.

교과부는 정원배정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신청 대학들을 대상으로 1차 및 2차, 종합심사 등 3단계를 거쳐 내년 1월경 약대 신설 대학을 선정할 계획이다.

다만 선정된 대학이라 하더라도 준비 과정이 미흡하면 정원 증원을 취소하거나 감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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