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대원제약 등 5대 중소형 제약사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지는 가운데 2010년 이들 기업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 업계가 주목하기 시작했다.
이들 회사들은 주요제품의 매출증가, 제네릭발매로 인한 시장쉐어 확대, 낮은 부채율 등 다양한 장점들로 인한 성장 가능성이 부각되는 상황이다.
이들 5대 중소형 제약사는 주요 실무자 및 대표이사들이 진행한 지난 18일 설명회를 통해 2010년이 더욱 기대되는 요인들에 대해 재차 강조했다.
부광약품은 다소 주춤했던 레보비르의 국내 매출액이 가파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2010년 2월 GSK 의 2차 치료제 헵세라의 특허가 만료될 예정이어서 이에 대한 퍼스트 제네릭 의약품 출시를 통해 매출 상승폭을 확대시킬 예정이다.
또 글로벌 다국적 제약사 에자이에 의한 레보비르의 중국 임상 3상 진입이 2010년에는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돼 2010년부터 동남아지역에서 본격적인 해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원제약은 지난 2006년 이후 연간 매출액 증가율이 20%를 상회하는 등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고, 부채비율이 지난 3분기 기준 36%에 불과해 코스피 제약업체(12월 회계) 평균 74%의 절반수준에 불과할 정도로 탄탄한 재무구조를 가졌다는 점이 부각되고 있다.
유나이티드제약은 2010년에도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전망이라는 것, 부채비율이 연말 50% 수준으로 낮아져 재무구조의 건전성이 강화될 전망이라는 것, 저평가 메리트 등 3가지 요인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메디프론은 건전한 재무구조와 함께 알츠하이머 치료제의 기술 수출 가시성이 큰 폭으로 증대되고 있는 점이 부각됐다.
또 2005년도에 글로벌제약사인 독일 그루넨탈사와 4000만유로의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는 TRPV1에 대해서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바이로메드는 VM202, VM206, VM501 등 다수의 파이프라인의 활발한 연구 개발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건강기능식품 전문 업체인 헬릭서와의 합병을 통해 수익구조의 다변화가 이루어져 내년부터 영업이익의 흑자 전환 등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점이 시장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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