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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구결과는 병원약사의 수가 개선을 위해 내달 국회 공청회 기초자료로 발표된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병원약사회 수가 연구를 맡은 이의경 숙명여대 교수는 21일 무주리조트에서 열린 '한국병원약사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병원약국의 상대가치수가의 문제점과 개선점에 대해 발표했다.
이 교수는 "병원약국은 개국약국과 달리 수가연구가 부족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현행 병원약사의 수가제도에서 어려움은 없는지 합리적인 수가를 보장받을 수 있을지 여부에 대해 연구를 수행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발표를 통해 먼저 이 교수는 현행 수가제도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했다.
가장 크게 지적된 부분은 입원, 외래, 퇴원 등 요양형태별 상대가치점수 중 퇴원 부분에 대한 보상을 받고 있지 못하다는 것.
이 교수는 "동일한 업무를 하더라도 퇴원 부분의 상대가치점수는 상당히 적은 수준"이라며 "퇴원의 경우 복약지도료가 산정되지 않는 등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제료나 의약품 관리료 등은 15일 미만이 업무의 빈도가 높은데 수가구성이 조제일수가 높은 것이 수가가 높은 점은 개선의 여지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또한 "임상약제업무의 수가도 약제부서의 수입을 창출되지 못하고 있는데 이로 인해 병원에서 약제부서에서 창출되는 수입이 적다"며 "약품식별 및 정보제공업무, 원외처방전관리, 특수 복약지도 등 약제업무를 약제부서의 업무로 가져올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이에 이 교수는 상대가치점수 개정과 병원약국 실태조사 등을 통해 병원약사의 수가 개선안을 도출했다.
개선안에 따르면 조제복약지도료의 경우 현행 1일기준 입원 12.89, 외래 23.55, 퇴원 2.73의 상대가치점수를 입원 34.87, 외래 28.57, 퇴원 27.56으로 전체적으로 점수를 증가했다.
또한 의약품관리료도 외래와 퇴원 개선안 점수를 입원의 10%로 규정해 기존의 낮은 점수를 만회하고자 했다.
주사제 무균 조제료의 경우에도 일반주사가 현행 22.48에서 96으로, 항암제가 현행 23.62에서 183으로, TPN이 현행 34.14에서 224로 개선 점수 증가율 크게 높였다.
이와 함께 소아조제 20%, 공휴조제 50%, 마약조제 70%의 상대가치점수 가산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를 통해 이 교수는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원가보전율을 높이기 위해 수가 인상이 필요하다"며 "수가 항목간 상대가치 조정과 의약품 관리료 등 일수별 증가율 조정 등이 개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교수는 "의료기관 약제부서의 합리적인 수가조정을 위한 병원약사의 관심, 전문가 양성 등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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