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약국 - 장미숙 약사(의정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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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0-14 13:10   

믿음을 주는 약사, 약국경영의 지름길

'상상하세요. 나는 항상 건강하다는 것을…’, ‘즐겁게 오세요. 건강하다는 마음으로…’

의정부시 호원동에 위치한 장미약국에 들어서면 이 두 가지 문구가 가장 눈에 띈다. 약국을 찾는 환자에게 건강하다는 상상을 하라는 것이 어쩌면 의아하게 받아들여질 수도 있지만 이 문구들은 장미숙 약사의 약국경영 철학을 압축한 말과 다름없다.

장미약국은 의원이 없는 주택가에 위치해 처방전의 수요가 거의 없다. 그래서 한약조제를 중심으로 한 약국경영을 선택해 오
랜 시간 활용해왔다. 장 약사는 처방조제에 신경 쓸 시간을 환자들과의 상담에 할애한다. 약국에 들어와 바로 약을 받아 나가는 모습을 장미약국에서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먼저 약을 권해주는 것이 아니라 상담을 통해 환자의 상태를 파악한 뒤 약을 체질에 맞게 조제하는 방법은 약국을 찾는 환자들을 단골로 만들었다. 또한 체질학을 공부했다는 장 약사는 의정부시 내에서 건강강의를 다니며 건강상담사의 역할로 보람을 느끼고 있다. 

돈을 위한 약국경영을 꿈꾸지 않는다고 말하는 장 약사는 환자들에게 어느새 믿음을 주는 약사의 모습으로 약국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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