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우병치료제 '에드베이트'와 '리콤비네이트'의 급여적용에 있어 연령제한을 풀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3일 한나라당 신상진 의원은 심평원 국정감사에서 "만 26세가 넘으면 보험급여에서 제외하고 있는 혈우병치료제에 대한 급여가 하루빨리 적용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에드베이트'와 '리콤비네이트'는 '유전자재조합제제'로 항체가 생겨 기존의 '그린모노'와 같은 감염 위험이 있는 혈액제재가 듣지 않는 환자에게 사용되는 안정성 있는 치료제다.
복지부와 심평원은 해당 치료제의 가격(1IU당 673원)이 비슷한 약제인 '그린모노'(1IU당 586원)까지 인하되면 연령제한을 풀겠다는 입장이다.
이날 신 의원은 "가격이 큰 차이도 아니고 아주 고가의 약도 아닌데 어려운 질병으로 고통받는 분들에게 급여를 안해주는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내 환자가 2천명에 불과하고 가격도 크게 차이나는 것도 아닌 상황에서 보험급여 여부를 가격 기준으로만 따지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고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송재성 원장은 "현재 이들 치료제에 대한 연령제한 철폐문제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