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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의 국정감사가 시작부터 흔들렸다.
12일 열린 건보공단의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은 건보공단의 불성실한 자료제출에 대해 1시간에 걸쳐 연이어 질타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일부 의원의 경우에는 자료제출 지연에 따른 자료분석 미비를 이유로 국정감사를 하루 더 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하기도 했다.
먼저 민주당 백원우 의원은 "자료제출 요구가 계속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자료가 지연되거나 제출되고 있지 않다는 것이 거의 모든 의원이 지적하는 부분"이라며 "전혜숙 의원은 어제 밤에야 요구자료를 받았고 저도 토요일 밤에 자료가 도착했다"고 비판했다.
백 의원은 이어 "도착한 자료도 2-3줄 정도만 적혀있고 양이 많은 통계자료의 경우에는 절대적으로 시간이 부족하다"며 "오늘 국정감사를 제대로 진행하는 것이 맞는지 심각한 의문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 최영희 의원도 "정형근 이사장이 아직도 국정원 사람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 아닌가"라며 "그렇지 않고서는 국회의원을 3선이나 하신 분이 국감을 앞두고 자료를 주지 않아 문제가 되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질타했다.
최 의원은 "한 달 전에 요청한 자료가 국감 직전에서야 집중적으로 제출돼 후속 자료요청을 할 수도 없었다"며 "21일 다시 한번 국감을 더 할 것을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박은수 의원은 공단 일산병원에 대한 특별감사 보고서 제출을 요구에 대해 거부한 사례에 대해 지적했다.
박 의원은 "감사실장이 예민한 내용이 포함되어 제출할 수 없었다는 이유로 서류제출을 거부했다"며 "증인이 서류제출을 거부할 경우에는 중대한 경우를 제외하고 거부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정형근 이사장은 "의원들에게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변명같지만 나름대로 성실하게 자료를 제출하기 위해 노력을 했지만 이러한 결과가 나타났다"고 해명했다.
정 이사장은 또한 일산병원 감사에 대한 지적에 "저는 모든 처리에 있어 투명하게 한다는 원칙하에 일산병원에 대한 감사는 제가 지시했고 숨길 것이 아무것도 없다"며 "자료를 오전 중으로 전부 드리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변웅전 위원장은 "총 1,802건의 요구자료 중 1,718건이 뒤늦게 제출됐지만 아직도 84건은 제출되지 않았다"며 "이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로 확실히 집고 넘어가고 반성해야 한다"고 유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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