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인증마크' 확인하고 구입해야
식약청, 기능성ㆍ안전성 인증 부여...건강식품과 혼동 주의
임세호 기자 woods3037@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09-17 09:34   

민족의 명절 한가위가 다가오면서 추석선물로 건강기능식품을 준비하려는 사람들이 부쩍 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신종플루 확산 우려와 환절기 면역력 저하 우려 때문에 몸의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

하지만 식약청에서 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증한 ‘건강기능식품’에 비해 검증되지 않은 건강보조식품과 일반 건강식품 등 유사 건강식품과 혼동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다.

따라서 추석 선물로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

사단법인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협회장 양주환)는 추석을 앞두고 소비자들이 혼동하기 쉬운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정확한 개념과 유사 건강식품과 식별하는 요령,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 원료 6가지를 발표했다.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은 인삼ㆍ홍삼, 알로엘겔, 알콕시글리세롤, 종합비타민, 프로폴리스, 클로렐라 등이다.

유사 건강기능식품과의 구별법은 대부분의 소비자가 건강기능식품과 건강식품의 차이점을 구별하지 못하고 혼용하거나 헷갈려 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그러다 보니 소위 건강보조식품이나 일반 건강식품 등 유사 건강식품을 구입하고서도 ‘건강기능식품’이라고 선물하거나 섭취하고 있는 경우도 많다.

‘건강기능식품’이란 식약청으로부터 철저한 인증과정을 통해 그 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증 받은 식품을 말하며, 이 제품에 한해서만 ‘건강기능식품’이라는 문구와 마크를 할 수 있다.

이에 반해 일반 건강식품은 전통적으로 건강에 좋다고 여겨져 널리 섭취돼온 식품으로 식약청의 과학적 검증 과정을 거친 제품이 아니다.

실제 최근 면역력 관련 제품으로 알려지고 있는 마늘류나 감초, 가시오가피, 당귀, 동충하초 등은 소위 귀에 익숙한 건강식품이지 정부의 인증과정을 통과한 건강기능식품이 아니다.

식약청의 인정을 받아 유통·판매되는 건강기능식품은 제품 뒷면에 식약청으로부터 인정받은 기능성 내용을 반드시 표기하도록 돼있으며, 식약청 건강기능식품 정보 사이트(hfoodi.kfda.go.kr)에서도 기능성 내용은 물론 섭취 시 주의사항 등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국내에 시판되는 건강기능식품을 광고할 때는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로부터 사전 심의를 받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광고에 표시·광고 사전 심의필 마크가 있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한편 기능성을 지나치게 장담하거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는 문구에 현혹되지 말아야 하며, 허위·과대광고를 발견할 때에는 신고전화(02-380-1313)로 신고하면 된다.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