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0 선거기상도] ④ 경기 '접전 속 승자는?'
김현태 부회장 공식 출마 선언… '김순례·이세진·이진희' 후보 거론
이호영 기자 lhy37@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09-02 16:43   수정 2009.09.10 16:43
▲ 경기도약사회장 출마가 예상되는 후보들. 왼쪽부터 김현태 부회장, 김순례 성남시약사회장, 이세진 수원시약사회장, 이진희 전 부천시약사회장(無순)

서울시약사회에 이어 최대 접전지로 꼽히고 있는 경기도약사회에서는 김현태 경기도약사회 부회장이 공식적으로 출마의사를 밝히며 한발짝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다만 공식 출마선언을 하지는 않았지만 거론되고 있는 예비후보들의 면면이 화려해 선거가 치열하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현재 김현태 부회장 이외 유력한 후보로는 김순례 성남시약사회장, 이진희 전 부천시약사회장, 이세진 수원시약사회장이 거론되고 있다.

일단 박기배 회장을 중심으로 한 현 집행부의 힘을 등에 업은 김현태 부회장이 유리해보인다.

김현태 부회장은 지난 3년간 현 집행부에서 펀팜운동본부장, 면허대여TF팀장 등을 맡아 회무를 진행해온 이력을 중심으로 선거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출마가 거론되는 후보 중 유일한 여약사인 김순례 성남시약사회장은 경기지역의 거대 분회중 하나인 성남시약사회를 기반으로 얼굴 알리기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김 회장은 활발한 약사회 회무와 함께 경기지역 분회장 간친회 대표, 성남발전연합 공동대표 등을 맡으며 대외적인 활동도 분주하게 펼쳐오고 있다.

경기지역 최대 분회인 수원시약사회를 이끌고 있는 이세진 회장의 출마 가능성도 높다.

이 회장은 대한약사회 약국이사와 경기도약사회 부회장 등을 거치고 지난 1기 직선제 경기도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하는 등 예비후보 중 가장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며 회장에 재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지난 2기 직선제 경기도약사회장 선거에서 박기배 회장에게 고배를 마시며 잠시 회무를 떠나있던 이진희 전 부천시약사회장도 다크호스로 꼽힌다.

이진희 전 부천시약사회장은 1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출마 여부를 고민하고 있다"는 말을 전하며 출마의사를 내비치기도 했다.

이중 김현태 부회장과 이세진 수원시약사회장의 재격돌은 관심거리다.

이들은 중앙대약대 출신의 선후배에 지난 1기 직선제 선거에서 고배를 마셨다는 점과 수원시약사회를 이끌었던 경험 등 닮은 꼴이 많아 눈길을 끈다.

동문회 차원의 단일화가 예상되기도 하지만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두 예비후보는 1기 직선제 이후 재격돌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본격적인 선거전이 돌입하기 전이지만 경기지역의 선거 열기는 벌써부터 뜨겁다.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