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ㆍ바이오 뿐만 아니라 전 산업에 걸쳐 R&D의 중요성과 가치가 중요시 되고 있는 가운데 중기청이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한 개발 유망 기술과제 찾기에 나섰다.
중소기업청는 내년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선도과제 RFP를 발굴하기 위한 '2010년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기술수요조사'를 1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08년 발표한 중소기업 R&D시스템 전면 개편에 따라 시장밀착형 R&D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기 위한 핵심 과제로, 개별 사업별 기술수요조사의 한계를 극복하고 중소기업 기술지원에 대한 정책적 고민을 모든 사업에 일관성 있게 적용하기 위해 도출된 RFP를 활용할 사업을 기존의 2개 사업에서 R&D사업 전반으로 대폭 확대했다.
또한 업종별 조합ㆍ대학ㆍ연구소ㆍ공공기관ㆍBI 등 다양한 중소기업 기술개발 관계자를 포함하도록 조사대상을 다각화했다.
이 밖에도 중기청은 충분한 조사ㆍ준비를 통한 양질의 과제를 제안할 수 있도록 조사 기간을 전년 대비 2배 수준으로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중기청에 따르면 이본 조사는 정책적 집중 지원이 필요한 녹색성장ㆍ신성장동력 및 제조기반기술분야에 대한 '지정공모'와 별도 기술분야 등의 제한 없이 중소기업이 개발하고자 하는 유망 기술을 자유롭게 제안하는 '자유응모' 2가지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지정공모는 미래 유망기술분야인 녹색성장ㆍ신성장동력산업과, 제조업의 근간이면서 성장산업을 뒷받침하는데 필수적인 제조기반기술분야를 대상으로 녹색ㆍ신성장동력분야 33개 세부사업군 114개 전략품목과, 제조기반기술분야가 선정됐다.
제조기반기술분야는 제품화가 어려운 특성을 감안, 별도의 세부사업군 및 전략품목을 선정하지 않고, 녹색ㆍ신성장동력 분야와 밀접하게 관련된 기술을 위주로 한다.
특히 신성장동력 사업군에는 바이오매스 유래 바이오 화학제품, 메디ㆍ바이오 진단시스템, 첨단의료영상 진단기기, 고령친화 의료기기 등 '바이오제약(자원)ㆍ의료기기 분야도 포함됐다.
제안은 중소기업기술개발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가능하며, 업종별 조합ㆍ협회 등 단체의 명의로 업종 공통 활용기술 등에 대한 신청도 가능하다.
제안된 과제들은 산ㆍ학ㆍ연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평가위원회'의 검증을 거친 후 과제의 성격과 내용에 따라 중기청 R&D사업 중 적합한 사업에 배분될 예정이다.
한편 신청ㆍ접수 기간은 8월 17일(월) ~ 10월 30일(금)까지 이며, 지정된 '2010년도 중소기업 기술수요조사 제안서' 양식을 활용해 온라인(http://www.smtech.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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