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MC, '국립중앙의료원'으로 다시 태어난다
특수법인형태 공공병원으로 전환, 2014년 병원신축 이전 완료
이종운 기자 webmaster@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03-03 09:11   수정 2009.03.04 09:14

그동안 복지부 소속 정부기관으로 운영돼왔던 국립의료원(서울시 중구 소재)이 국내 최고 수준의 국립중앙의료원(특수법인)으로 재탄생한다.

복지부는 2일 국회에서 '국립중앙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심재철·손숙미·전혜숙 의원 발의)이 의결됨에 따라, 2010년 3월까지 특수법인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현재의 국립의료원(NMC)은 2014년까지 경쟁력 있는 새로운 장소로 이전하고 운영체계도 최고수준의 민간병원급(1천병상 이상)으로 전환, 국내 최고 수준의 공공병원으로 육성될 전망이다.

지금까지 국립의료원은 공무원 보수 적용으로 우수한 의료인력 확보가 곤란하고 병원 운영도 경직되어 전문성과 경쟁력이 저하되는 문제점이 있어 왔다.

이번에 제정된 '국립중앙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국가기관인 국립의료원을 국립중앙의료원으로 특수법인화하여, 보수기준 결정, 투자 결정 등 운영의 자율성을 보장하게 된다.

공시지가로 4천억 규모에 달하는 현 부지(서울시 중구 을지로)의 매각대금을 국립중앙의료원 이전 및 신축, 운영에 활용된다.

복지부는 이번 법률 제정을 계기로 국립의료원을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수준의 공공병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으로, 새로운 장소를 선정하고 1,000병상 규모의 현대화된 의료기관으로 신축하여 2014년까지 정상가동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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