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계와 도매업계를 강타하고 있는 부도 여파가 확산 기류를 보이고 있다.
인영약품 이후 청남약품 천안약품 세신약품 등에 잇따라 안 좋은 상황이 발생하며, 제약사들의 행보가 바빠지고 있다.
특히 심한 압박감을 느끼는 제약사 담당자들이 당장 발생하지 않은 부분에까지 접근하며, 도매업소를 옥죄고 있다.
실제 유통가에 따르면 세신약품과 관련, 제약사들이 눈에 불을 켜고 연관 도매상 찾기에 전사적으로 나서고 있는 가운데, 친분 관계까지도 연결고리를 꿰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당장 일부 제약사 담당자들은 6일 아직 세신약품 여파가 미치지 않은 시내 지역의 도매업소까지 발을 뻗치며, 파장이 확대 양상으로 치닫는 것으로 파악됐다.
업계 한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세신이 위치한 지역에만 국한됐는데 일부 제약사들이 시내로 발걸음을 옮겼다. 비교적 젊은 층인 사장이 어울린 비슷한 또래의 도매상이 세신약품과 어음이나 물품을 교환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매상들이 제약사들로부터 약이 오면 당장 돈을 만들기 위해 약을 날리고, 이 약들이 우선적으로 갔을 가능성이 있는 도매상(도도매 포함)에까지도 접근하는 분위기가 됐다는 것.
이 관계자는 “재작년에 Y사 제품을 작년에 C사 제품을 상당량 다른 도매상에 날렸다는 소문이 있는데, 이것도 작용하는 것 같다.제약사들 입장도 이해하지만 걱정된다. ”고 진단했다.
제약사들의 이 같은 개연성은 부도날 가능성 우선 순위까지 매기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다른 관계자는 “개연성은 있지만 어디까지나 의혹인데, 그만큼 압박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반증한다”며 “몇몇 제약사들의 발 길이 닿으면 다른 제약사들도 덩달아 몰린다는 점에서 안 좋다. 상황이 이렇게 된 데다 제약사 책임이 더 크다고 보는데 너무 압박하면 제약사들에게도 더 큰 피해가 갈 수 있다는 점을 유념했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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