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마약류 원료와 완제품 출고 시 원칙적으로 부착하게 돼있는 노란 봉함증지에 대한 편의성이 증대될 전망이다.
현재 봉함증지는 업체가 식약청으로부터 해당 수량을 받아 전량 수작업으로 부착하고 있어, 시간적 비용적 부담이 상당하다.
실제로 국내 전체 마약류 시장의 30%를 차지하는 한국얀센 같은 경우는 라벨링 부착 작업에만 연간 6억여 원을 지출하고 있다.
더군다나 생산직 전 직원이 투입돼야 하는 라벨링 작업은 다른 공정과 병행도 힘들어 이래저래 업계에겐 부담이다.
식약청은 이에 현 페이퍼 상태의 봉함증지를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는 롤 상태로 전환할 방침이다.
롤 형태로 봉함증지가 교체될 경우 한국얀센을 비롯한 드림파마, 하나제약, 비씨월드제약 등 마약류 생산 판매가 많은 업소들은 편의성은 물론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상당한 이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롤 형태로 인한 자동화시스템은 병 제품이 아닌 각 제품에만 적용되지만 현재 각 제품이 비율적으로 90% (지난해 기준 200만정)이상인 점을 감안한다면 증지의 형태 변화는 상당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식약청 관계자는 “봉함증지의 형태를 바꾼다는 게 사소한 일일 수도 있겠지만 이 같은 부분이야 말로 현장중심의 규제 합리화 비즈니스프렌들리 아니겠냐” 며 “실제로 현장에 가보니 이부분에 대해 많은 불편함과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롤 형태 전환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개수에 대한 정확성 일 것”이라며 “이 부분은 당분간 업체의 기계를 대여해 활용하고 추후에는 식약청이 기계를 구매, 업계의 편의성을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약류 허가 현황에 따르면 향정약은 330여 품목, 마약은 120여 품목 총 450여 품목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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