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버스터에 도전한다 - 마이녹실
마이녹실로 毛 수북하게 자신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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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02-14 08:06   수정 2007.02.14 17:33

주성분 '미녹시딜' FDA 탈모치료제 승인
국내시장 84% 점유 ...  제품차별화로 수성

마이녹실 3%(주성분-미녹시딜 3%)는 1988년 국내 최초로 출시되었으며 미녹시딜 5% 성분이 미국FDA에서 탈모증 치료제로 승인된 이후 마이녹실 5%를 추가하여 현재는 2종류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미녹시딜 제제에 대해서 일반의약품으로 승인하면서도 QOL제품이라 하여 외국과 달리 대중광고를 금지시켰으며 마이녹실 역시 1988년 발매를 하였지만 광고 규제에 묶여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제품 정보 전달이 어려움이 있었다.

2005년 17년만에 광고 규제가 완화되어 탈모 고객들에게 정확한 제품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됐다. 하지만 마이녹실과 중앙리서치(2006.4월)에서 함께 탈모인 2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 탈모치료제로 공산품을 사용하고 있다는 사람이 71%, 탈모 치료를 위해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 의약품인지 공산품인지 구별 못하는 사람도 47%로 나타나 아직도 탈모 치료 의약품이 정보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2006년도에는 소비자 신뢰도 확보와 인지도 증가를 위해 한국인 대상 임상실험을 통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 받은 국내 오리지널 제품이라는 점과 미국FDA 승인 성분인 미녹시딜이 주성분이라는 점을 강조하여 유사의약품 및 공산품과 차별화에 주력했다.
마이녹실의 주성분인 미녹시딜(Minoxidil)은 원래 혈관확장제로 일반 고혈압 치료에 잘 듣지 않는 중증의 고혈압 치료에 사용되어 왔던 성분이다.

미녹시딜이 모발성장과 관련은 1977년 Dargie HJ, Dollery CT, Daniel J가 고혈압 치료를 위해 미녹시딜을 1개월 이상 경구투여 한 모든 환자들에게서 전신적인 다모증 현상이 발생하였다고 처음 보고하였으며 1980년 Zappacosta는 남성형 탈모증을 동반한 고혈압 환자에서 미녹시딜을 경구투여 한 후 탈모 부위에서 모발이 성장하였다고 보고하였다.

이후 많은 학자들에게서 탈모증 환자에게 미녹시딜을 국소도포 하여 탈모 부위에서 모발이 성장하였다고 보고가 이어졌다. 따라서 탈모증 치료에 특효약이 없던 시점에서 미녹시딜을 국소도포용 외용액으로 하여 탈모증 치료에 이용되기 시작했으며, 1988년 미녹시딜 2% 용액이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에서 최초로 모발의 재성장을 촉진하는 외용제로 승인을 받게 된다. 이 후 국내외 활발한 연구로 미녹시딜은 농도의존성이 있어, 농도가 올라가면 발모시기가 단축되고 발현율이 높아진다는 결과가 인정되어 1997년에는 미녹시딜 5%가 FDA의 승인을 통과하게 됐다.

미녹시딜이 탈모증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입증된 후 많은 국가와 연구소에서 미녹시딜에 대한 임상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외국의 기관에서 실시한 임상은 한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험이 아니기 때문에 모발 구조가 백인이나 흑인과 다른 한국인들에게도 미녹시딜이 효과가 있다고 단정하기는 어려웠다.
1986년3월 국내 최초로 대한피부과학회와 현대약품의 공동연구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인 382명을 대상으로 연구실험이 실시되었고, 미녹시딜의 국소도포제가 한국인의 남성형 탈모증과 원형 탈모증에도 현저한 치료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즉 미녹시딜 3%를 1일 2회 16주간 도포 시 남성형탈모증은 76.7%, 원형탈모증은 80%의 치료효과를 보였으며 미녹시딜 도포로 인한 국소적인 경미한 부작용 이외에는 전신적인 부작용이 없는 안전한 제제로 국내에서도 미녹시딜이 평가됐다.

현재 마이녹실은 광고 규제 완화 이후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국내 미녹시딜 제제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2006년 3분기(IMS DATA) 기준 시장점유율 84.3%로 출시 이후 약 20년간 No1. 브랜드의 위치를 고수하고 있다. 하지만 탈모치료 외용제 시장이 커지면서 기존 제품들 이외에 새로운 Copy 제품들이 지속적으로 출시되고 있어 새로운 도전을 받고 있다.
마이녹실의 마케팅 방향은 “탈모인들과 공감대 형성 및 마이녹실은 근본적인 탈모증 치료를 하는 일반의약품”을 강조하여 효과와 안전성을 검증 받지 않은 제품 사용으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고 보다 높은 효과를 통한 고객만족을 실현하게 하는 것이다.
위와 같은 고객만족을 하기 위해서 TV, 신문 등 특정 광고채널만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탈모인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서로 공유할 수 있는 탈모커뮤니티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마이녹실 홈페이지(www.minoxyl.co.kr)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 대상 탈모세미나, 공익 캠페인,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등의 다각적인 활동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얻고 있다.
현대약품은 앞으로 미녹시딜이라는 성분만으로는 우열을 가리기 어렵다는 판단아래 소비자와 자주 접하면서 마이녹실에게 더 바라는 점이 무엇인가 귀 기울여 제품개선 및 서비스에 반영, 소비자들이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최우선으로 개발하고 다른 제품들과 차별화를 통하여 No1. 브랜드에 맞는 제품의 질을 유지할 것이다.

[ 마이녹실의 차별화 포인트 ]
첫째, 현재 탈모관련 제품은 의약외품, 화장품, 공산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나, 마이녹실은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 받은 일반의약품이라는 점.

둘째, 미국FDA 승인 성분인 미녹시딜을 주성분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점.

셋째, 국내 미녹시딜 제제 중 유일하게 17개 대학병원에서 6개월간 임상실험한 결과를 가지고 있어 모발구조가 다른 외국인이 아닌 국내환자에게도 효과를 재검증 받은 점.

넷째, 광고규제에도 불구하고 88년 발매 후 꾸준한 의,약사 처방, 소비자 재구매, 구전을 통한 사용자 확산 등으로 현재 탈모증치료 일반의약품 시장에서 No1. 브랜드라는 점이 마이녹실의 자산이며, 또한 효과 및 안전성에서 우수한 제품이라는 것을 입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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