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영양학회, ‘제1회 정밀영양 전시&컨퍼런스’ 개최
9월 22일 코엑스 Hall E...국내외 기업들, 정밀영양 산업 혁신 솔루션 공개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4-09-20 09:54   수정 2024.09.20 09:55

정밀영양학회가 22일  코엑스 Hall E에서  ‘제1회 정밀영양 전시&컨퍼런스’를 연다.

식약처가 후원하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국내외 기업들이 정밀영양 산업 혁신 솔루션들을 선보인다. 특히 참여 기업들은 맞춤형 영양 관리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며, 건강 관리 새로운 지평을 열기 위한 비전도 제시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글로벌 시장 동향과 정밀영양 사례 및 연구 발표가 예정돼 있으며, 식약처와 기업들 상담, 스타트업 투자 지원을 위한 22여 명의 정밀영양 자문단 22명이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일반 소비자들을 위한 정밀영양 상담도 영양DB를 근거한 영양전문가들이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학회 관계자는 “이번 제1회 정밀영양 전시 & 컨퍼런스는 정밀 영양 솔루션을 통해 건강 관리 미래를 탐구하고, 개인화된 맞춤형 영양 관리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기업별 선보일 기술과 제품

아지노모토= 고품질 아미노산을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단백질 섭취가 대사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개인 영양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안전성 평가 개선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 맞춤형 영양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회사 비전을 소개한다. 

myAir= 스마트워치로 수집한 생체 데이터를 분석해, AI 기반의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기능성 영양 관리가 가능하며, 개인화된 건강 관리를 선도하는 기술력과 경험을 소개한다.

LG 전자= 정밀 영양 산업에서 새로운 길을 열며, 지속적으로 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할 계획이다. 자사 기술력을 통해 고객의 건강을 혁신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소개한다.

풀무원= 개인 맞춤형 영양 관리 플랫폼 ‘디자인밀’을 통해 칼로리 및 영양 균형식, 메디/시니어 케어식을 소개한다. 풀무원 FI사업부 남정민 상무는 컨퍼런스 토크쇼에서 식품기업 관점에서 본 정밀 영양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한독= 맞춤 영양 관리 중요성을 강조한다. 김미연 상무가 뉴트리시아와 파트너십을 통해 특수의료용도식품을 공급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맞춤 영양 관리 중요성을 알리고, 제도 개선과 지원 확대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헤일리온(Haleon)= 멀티비타민 ‘센트룸’을 보유한 헤일리온은 성인기를 청년기, 중년기, 신중년 3단계로 구분하여 연령별 요구되는 영양과 질병 발생 추이를 연구한 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동국대 일산병원 오상우 교수와 센트룸 의학학술팀장 이혜인이 이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맞춤형 영양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삼양라운드스퀘어=건강한 라이프사이클을 지원하는 식물성 헬스케어 브랜드 ‘잭앤펄스’를 소개한다. HCBU의김아진 센터장은 맞춤형 영양 설계를 위한 방향성에 대해 발표하며, 국내외 전문가들에게 새로운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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