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건강식품 시장에서 멘탈케어 식품의 성장세가 심상치 않다.
2023년 3천억엔 중반대를 기록했던 시장규모가 2030년에는 5,698억엔 까지 성장하며 60% 이상 확대될 것이라는 것.
일본 후지경제연구소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일본의 멘탈케어 시장에 대한 전망을 밝혔다.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인구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고, 고령 인구의 뇌기능 개선 관련 수요도 탄탄하기 때문에 향후에도 멘탈 케어 식품의 지위는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는 것이 보고서의 전망이다.
멘탈케어 시장 매년 꾸준한 상승
일본 멘탈케어 식품 시장이 매년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1천억엔 중반 규모를 기록했던 시장이 2023년에는 3,537억엔까지 확장됐다.
특히 코로나 기간을 거치며 멘탈케어 식품의 수요가 크게 증가한 모습이다.
코로나 기간 우울증과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인구가 크게 늘었고, 여기에 동반해 수면의 질 또한 낮아지면서 멘탈케어 식품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가 많아졌다.
멘탈케어 식품 시장의 성장은 이러한 수요 측면의 변화가 가장 큰 요인인 셈.
여기에 공급측에서도 긍정적인 요소가 많아졌다.
멘탈케어와 관계된 다양한 소재들이 개발되는 상황이고, 제형 또한 음료와 젤리로 확대되면서 소비자들이 한결 친숙하게 제품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렇게 수요와 공급 양쪽 측면에서 긍정 요인이 겹치며 2022년 부터는 시장의 성장세가 더욱 가파르게 형성되는 모습이다.
후지경제연구소는 이러한 긍정 요소들을 종합할 때 2030년에는 멘탈케어 식품 시장의 규모가 5,698억엔에 달해 2023년 대비 61.1% 가량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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