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3만6,159명…해외유입 379명
수도권 1만9,373명‧비수도권 1만6,406명…위중증 375명‧사망 46명
이주영 기자 jylee@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2-09-28 10:28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 질병관리청장)는 2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만5,780명, 해외유입 사례는 379명으로 총 신규 확진자는 3만6,159명, 총 누적 확진자는 2,470만9,789명이라고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전일대비 26명 감소한 375명, 사망자는 20명 늘어난 4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8,318명, 치명률은 0.11%다.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86.7%인 325명,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93.5%인 43명이다. 

9월 셋째주 보고된 사망자 358명 중 50세 이상은 96.6%인 346명이었으며, 이들 중 백신 미접종 또는 1차접종자는 39.3%인 136명으로 백신 미접종자 또는 1차접종자에서의 치명률이 높다.

‘4차접종 완료’를 통한 사망 위험 감소는 ‘미접종군’ 대비 88.9%, ‘2차접종 완료군’ 대비 55%, ‘3차접종 완료군’ 대비 10% 감소했다. 

지역별 확진자 현황을 살펴보면 수도권에서는 서울 7,109명, 경기 1만267명, 인천 1,998명 등 총 1만9,37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북 2,009명, 경남 1,900명, 대구 1,652명, 부산 1,614명, 충남 1,472명, 강원 1,300명, 충북 1,190명, 전북 1,144명, 광주 1,004명, 대전 992명, 전남 991명, 울산 620명, 세종 290명, 제주 228명 등 총 1만6,406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7,553병상으로, 가동률은 위중증 21%, 준-중증 25%, 중등증 12.3%, 생활치료센터 8.6%다. 

현재 재택치료자는 17만2,160명이며, 전일 신규 재택치료자느 3만6,166명이다.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도 전국 176개소 운영되고 있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만3,950개소,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만157개소가 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 날 기준 신규 접종자 수가 1차 186명, 2차 273명, 3차 1,514명, 4차 6,210명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른 누적 접종자 수는 4,511만3,088명, 2차 4,467만7,874명, 3차 3,359만7,236명, 4차 742만7,64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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