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ATC는 지난 4일 글로벌 시험 인증기관 TUV 라인란드 코리아와 화장품, 식품 등의 중동 및 유럽 지역 수출을 위한 시험·검사 수행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방상구 OATC 대표, 프랭크 주트너 TUV 라인란드 코리아 대표이사 ⓒOATC
국가공인시험검사기관 OATC(오에이티씨)는 지난 4일 글로벌 시험 인증기관 TUV 라인란드 코리아(TUV Rheinland Korea)와 화장품, 식품 등의 중동 및 유럽 지역 수출을 위한 시험·검사 수행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화장품, 식품, 식품 기구 및 용기·포장 등 다양한 분야의 시험·검사 서비스 수행에 있어 긴밀한 업무 협력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에 따라 OATC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정 시험·검사기관으로서 다양한 제품에 대한 유해물질 검사 등 수준 높은 시험 검사 서비스를 제공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OATC 방상구 대표는 “국내 대표 종합 시험·검사기관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OATC가 보유한 전문 지식과 기술력으로 정확하고 객관적인 분석 결과를 제공해 유럽 및 중동 등 해외 수출 제품의 안전성을 인증하기 위한 협력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OATC는 현재 식품과 건강기능식품, 축산물, 농산물, 화장품, 위생용품 등 여러 분야의 시험∙검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피부임상시험 사업과 건강기능식품 CRO 사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