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일제약㈜ (대표이사 김영중)는 지난 23일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천안 소재 중앙연구소를 최첨단 시설과 최적의 근무환경을 갖춘 서울 가산동 디지털산업단지로 확장 이전하고 본격적인 연구개발 업무를 시작했다.
김영중 사장은 “건일제약이 연구중심의 초우량기업으로 거듭나기위한 사실상의 첫 날개짓"이라며 50년 전통의 건일제약이 거듭나는데 전사의 역량을 R&D에 집중할 것임을 밝혔다.
건일제약㈜ 중앙연구소는 1992년 천안공장에 부설되어 설립한 이후 로딘, 아모크라, 비오플 등 치료제 중심의 성장에 기여해왔으나 최근 연구개발 경쟁력이 강조되는 제약산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과감한 투자로 서울 이전을 실행하였다.
새로운 연구개발 모델창출 추구의 의미로 중앙연구소 명칭 또한 “R&D Center”로 변경하여 이전과 함께 최신 연구시설과 장비를 확충하고 수도권에 위치한 대학 등 연구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도모하고 최고 전문 연구인력으로 보강하는 한편, 향후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고유의 첨단 제약기술과 신제품의 개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투자 지원하게 된다.
오의철 R&D 본부장은 “독창적인 방법의 개량신약 연구, 세계적으로 통할 수 있는 제제기술 개발이라는 단기 전략과 신물질 연구기관에 개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동개발을 통한 신약개발이라는 장기 전략을 추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