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천성금 논란 진실은…재수사 돌입
권태정회장, 배후인물 정황 뚜렷..5월중 판가름
감성균 기자 kam516@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6-04-18 09:57   
용천성금 의혹과 관련한 진실은 무엇인가.

용천성금 사건에 대한 검찰의 재수사가 시작됐다.

서울시약사회 권태정회장은 1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용천성금 사건에 대한 항고가 고등법원에서 받아들여져 중앙지검이 최근 재수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특히 용천성금 의혹을 제기한 김자호약사를 배후에서 사주한 인물에 대한 정황이 뚜렷하다며 반드시 사건해결을 통해 명예를 회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 회장은 "서울중앙지검이 약사회 홈페이지에 허위사실을 유포한 김자호약사에게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무혐의 처분을 내리고 이를 사주한 인사가 기소유예처분된 것은 수용할 수 없다"며 "김자호약사 배후인물을 밝혀낼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월 서울중앙지검은 서울시약사회 권태정 회장이 룡천성금 의혹을 제기한 김자호약사와 대한약사회를 상대로 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 고소와 관련,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무혐의 판정했다.

또 권 회장이 김자호 약사를 사주했다고 주장한 대한약사회는 기소유예 처분을 내린 바 있다.

하지만 또 다시 검찰조사가 진행됨에 따라 약사회 내부 갈등이 더욱 불거질 전망이다.

권 회장은 "이번 사건의 배후인물은 대약 임원임이 분명하다"며 "수사결과에 따라 단순한 사과차원의 수준이 아닌 처분을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수사결과는 이르면 5월 중 나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이에 대해 김자호약사 역시 변호인을 고용, 맞대응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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