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기업은, '메디칼 네트워크론' '인기'
요양기관에 연 4.98% 금리 신용대출
감성균 기자 kam516@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5-07-07 14:10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지난 달 20일 협약을 맺은 기업은행이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판매중인 '메디칼 네트워크론'이 꾸준한 판매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기업은행 측에 따르면 상품 판매 열흘만에 269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 상품은 연간 건강보험 급여비 내에서 매출액의 1/3까지 필요자금을 대출해 준다.

양한방 병의원은 15억원(신용대출 3억원), 약국은 5억원(신용대출 1억 5천만원)까지 영업점장 전결로 대출이 가능하다.

신용대출인 경우 금리는 연 4.98%.

또한 본인 및 직계가족의 예금실적에 따라 대출이자를 추가로 감면해 주는 '메디칼 멤버스 캐쉬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업은행은 "타행 유사상품과 달리 약정한도 내에서 언제든지 필요한 만큼의 대출금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효율적인 자금운용이 가능하고 불필요한 이자비용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대출한도가 약정기한 까지 그대로 유지되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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