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그룹의 종합 헬스케어 계열사인 일동헬스케어(대표 한정수·박하영)가 자사의 대표 어린이 유산균 브랜드 ‘비오비타’를 매개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브랜드 가치 확장에 나섰다. 제품을 통한 건강 증진을 넘어,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의 일상 속 안전까지 챙기는 다각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행보로 풀이된다.
일동헬스케어는 지난 4일 전북 완주군에 위치한 한국전기안전공사 본사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남화영)와 ‘어린이 전기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양측은 전기 안전 사고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고 가족 구성원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예방 활동을 공동 추진한다. 일동헬스케어는 회사의 사업 분야와 브랜드 정체성을 살려 일상 속 어린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도모하고자 뜻을 모았다고 협약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파트너십의 핵심 마케팅 포인트는 일동제약그룹의 원천기술과 유익 균주를 바탕으로 리뉴얼된 ‘비오비타’ 브랜드의 활용이다. 일동헬스케어는 비오비타 제품 패키지에 전기 안전 수칙과 대응 요령 등을 삽입할 계획이다.
또한 실생활에 밀접한 안전 용품에 브랜드 캐릭터를 입히는 전략도 선보인다. 양측의 캐릭터를 활용해 콘센트 안전 마개 등 공동 굿즈(Goods)를 제작하고, 참여형 이벤트와 홍보 콘텐츠를 확산시켜 캠페인의 실질적인 효과를 극대화할 구상이다. 이는 소비재 패키지와 굿즈를 대국민 공익 메시지 전달 채널로 탈바꿈시키며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는 전략적 접근으로 해석된다.
안전 캠페인을 넘어선 취약계층 지원 행보도 돋보인다. 일동헬스케어는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운영 중인 ‘유니버셜안전예술단’의 공연에 비오비타 제품을 후원하기로 했다. 유니버셜안전예술단은 공공기관 최초의 발달장애인 극단으로, 어린이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 안전 교육 뮤지컬을 선보이고 있는 단체다. 발달장애인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동시에, 문화 취약계층의 안전 교육을 돕는 선순환 구조의 사회공헌 실천 방안이다.
일동제약그룹 관계자는 “아이들이 튼튼하게 자라고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일상 속 건강은 물론, 안전까지 함께 살피고자 한다”며 “비오비타의 브랜드 철학과 정체성을 담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비자 가치를 높여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