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침향환 10여종 엄선원료, 품질·기술력 집약..기본원료 추산,가격 산정 한계”
광동제약, 판매처 광고 표현 개선 취지 공감… 즉시 시정, 감시 모니터링 강화

이권구 기자 │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10-14 10:06   수정 2026.10.14 10:09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박상영)이 최근 제기된 침향환 이슈에 대해,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 취지에 적극 공감한다며 14일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회사 측은 침향환 가격 구조에 대해, 여러가지 주·부재료 중 특정 성분의 함량과 원자재값 추산만으로 판매가나 이익 규모를 가늠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했다. 완제품 생산까지는 원료·부재료 혼합 비율 뿐만 아니라 품질선별, 정밀제조, 안전성 검증까지 전 공정에 걸친 철저한 품질 관리와 노하우가 수반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광동침향환은 주원료인 침향과 녹용을 비롯해 산삼배양근, 복령, 숙지황 등 10여종의 엄선된 원료를 배합해 제조된다. 특히 제품 안전성과 품질 확보를 위한 단계별 검수와 연구 등 내재된 기술적 가치가 종합적으로 담겨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대한한의사협회 김호순 전 부회장도 “생약재의 특성상 같은 재료라도 품질에는 큰 차이가 난다”며 “보관과 제조 및 안전성 검증 과정까지 원료별 취급 노하우가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가격은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광동제약은 광고 표현의 오인 방지 필요성에 대해서는 “취지에 깊이 공감한다. 판매처에서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정보 전달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프로세스를 즉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또 “소비자에게 정확한 제품 정보가 전달되도록 적정성 관리에 책임을 다할 것”이라면서 “관련 부처 제도 개선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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