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제약·바이오사 상반기 평균 ROE 코스피 -0.64%, 코스닥 -1.14%
코스피 톱5, SK바이오팜·파미셀·JW중외제약·일동제약·대웅제약
코스닥 톱5, 알테오젠·온코닉테라퓨틱스·파마리서치·JW신약·동구바이오제약
김홍식 기자 │ kimhs423@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10-07 06:00   수정 2026.10.07 06:01

 

올해 상반기 국내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이 우량 기업을 중심으로 뚜렷한 수익성 개선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약업신문이 분석한 2분기 실적 보고서 데이터(코스피 46개사, 코스닥 61개사 연결기준)에 따르면, 코스피 기업들의 2분기 평균 자기자본이익률(ROE)은 -0.64%로 전년동기 대비 다소 하락했으나 상위권 기업들의 독보적인 자본 이익 창출력이 돋보였다. 

코스닥 기업들도 2분기 평균 -1.14%를 기록한 가운데, 플랫폼 기술수출 등 고마진 사업을 영위하는 핵심 기업들은 탁월한 자본 효율성을 증명하며 내실 다지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외형 성장뿐만 아니라 실제 주주들의 자본을 활용해 얼마나 높은 수익 가치를 창출했는지를 보여주는 수익 구조의 질적 성장이 양대 시장 주요 기업들에서 고르게 관측됐다.

자기자본이익률(ROE, Return On Equity)은 기업이 투입한 자기자본(주주지분)을 활용해 1년 동안 얼마만큼의 순이익을 냈는지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다. ROE가 10%라면 10억원의 자본을 투자해 1억원의 이익을 냈다는 의미로, 수치가 높을수록 기업이 주주의 돈을 효율적으로 굴려 가치를 창출했음을 뜻한다. 외형 성장뿐만 아니라 실제 자본의 질적 효율성을 증명하는 지표로 꼽힌다.

♦︎ 코스피 제약·바이오 기업 46개사 

코스피 제약·바이오 2분기 자기자본이익률(ROE) 지표를 살펴보면, 신약 엑스코프리의 견조한 성장세로 영업 레버리지 효과를 극대화한 SK바이오팜이 49.59%를 기록했다. 이어서 파미셀이 38.03%의 높은 수익률을 내며 거대한 투톱 체제를 형성했다. 

주요 기업별 2분기 자기자본이익률(ROE) 지표는 1위 SK바이오팜(49.59%), 2위 파미셀(38.03%), 3위 JW중외제약(27.63%)이 최상위권을 구축한 데 이어, 4위 일동제약(20.71%), 5위 대웅제약(20.62%), 6위 삼성바이오로직스(19.88%), 7위 한미약품(17.14%), 8위 한국유나이티드제약(16.72%), 9위 보령(14.38%), 10위 명인제약(12.91%) 순으로 집계됐다.

반면, 일부 기업들은 자본 대비 저조한 수익성으로 마이너스 ROE를 기록하며 아쉬운 실적을 남겼다. 하위 순위는 1위 삼성제약(-98.21%), 2위 에이프로젠(-82.23%), 3위 팜젠사이언스(-69.72%), 4위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33.90%), 5위 삼일제약(-27.37%), 6위 이연제약(-15.86%), 7위 한올바이오파마(-15.68%), 8위 종근당바이오(-8.58%), 9위 영진약품(-7.06%), 10위 SK바이오사이언스(-4.79%) 순으로 나타났다.

전기 대비 자본 수익성을 가장 폭발적으로 늘린 곳은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였다. 전분기 대비 무려 14.91%p 상승하며 단기 반등 1위를 기록했다. 

전기 대비 증감률(p)은 1위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14.91%p), 2위 한국유나이티드제약(+7.63%p), 3위 JW중외제약(+7.56%p)이 상위권을 리드한 가운데, 4위 일동제약(+3.65%p), 5위 경보제약(+3.26%p), 6위 동아에스티(+3.15%p), 7위 SK바이오팜(+3.07%p), 8위 한미약품(+2.86%p), 9위 유유제약(+2.61%p), 10위 대원제약(+2.61%p) 순으로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전기 대비 수익성 지표가 악화되며 가장 큰 하락폭을 보인 기업은 삼성제약이었다. 

전기 대비 증감률(p) 하위 순위는 1위 삼성제약(-85.80%p), 2위 에이프로젠(-31.59%p), 3위 한올바이오파마(-12.52%p), 4위 팜젠사이언스(-11.12%p), 5위 제일약품(-5.42%p), 6위 명문제약(-4.84%p), 7위 신풍제약(-4.13%p), 8위 종근당바이오(-4.04%p), 9위 영진약품(-3.18%p), 10위 GC녹십자(-2.85%p) 순으로 집계됐다.

전년동기 대비 가장 눈에 띄는 턴어라운드를 보인 기업 역시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로, 전년 대비 22.3%p 상승하며 1위를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증감률(p) 순위는 1위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22.30%p), 2위 일동제약(+22.23%p), 3위 파미셀(+15.42%p), 4위 한독(+14.10%p), 5위 대웅제약(+11.26%p), 6위 JW중외제약(+10.47%p), 7위 보령(+9.75%p), 8위 한국유나이티드제약(+8.35%p), 9위 삼성바이오로직스(+8.15%p), 10위 한미약품(+7.32%p) 순으로 견고한 성장 지형도를 그렸다.

전년동기 대비 수익성이 가장 둔화된 기업은 삼성제약이었다. 

전년동기 대비 증감률(p) 하위 순위는 1위 삼성제약(-164.08%p), 2위 팜젠사이언스(-70.89%p), 3위 에이프로젠(-38.65%p), 4위 한올바이오파마(-17.04%p), 5위 삼일제약(-15.12%p), 6위 JW생명과학(-14.59%p), 7위 이연제약(-11.82%p), 8위 종근당바이오(-10.03%p), 9위 GC녹십자(-9.77%p), 10위 영진약품(-6.96%p) 순으로 나타났다.

♦︎ 코스닥 제약·바이오 기업 61개사 

코스닥 2분기 자기자본이익률(ROE) 규모에서는 라이선스 수익이 대거 유입되며 마진율을 대폭 끌어올린 알테오젠이 43.57%라는 이익률로 1위를 기록했고, 온코닉테라퓨틱스가 33.51%로 그 뒤를 이었다. 

자세한 순위는 1위 알테오젠(43.57%), 2위 온코닉테라퓨틱스(33.51%), 3위 파마리서치(27.20%)가 3강 구도를 구축한 가운데, 4위 JW신약(26.24%), 5위 동구바이오제약(25.98%), 6위 신신제약(18.28%), 7위 대한뉴팜(17.36%), 8위 휴메딕스(16.50%), 9위 휴젤(16.50%), 10위 진양제약(15.81%) 순으로 외형 가치 창출력을 입증했다.

코스닥 내에서 자기자본 대비 수익률이 부진했던 기업은 에이비온으로 -87.88%를 기록했다. 

하위 순위는 1위 에이비온(-87.88%), 2위 지씨셀(-80.06%), 3위 에스바이오메딕스(-63.62%), 4위 아이큐어(-55.67%), 5위 CJ바이오사이언스(-41.76%), 6위 비보존제약(-33.76%), 7위 한국비티비(-33.57%), 8위 현대바이오사이언스(-26.28%), 9위 바이넥스(-16.86%), 10위 경남제약(-12.46%) 순으로 나타났다.

전기 대비 이익 회복 속도에서는 에스바이오메딕스가 24.42%p의 단기 반등폭을 보이며 1위를 기록했다. 

단기 증감률(p) 지표에서는 1위 에스바이오메딕스(+24.42%p), 2위 알테오젠(+13.71%p), 3위 조아제약(+8.54%p), 4위 CMG제약(+6.61%p), 5위 대한뉴팜(+5.51%p), 6위 온코닉테라퓨틱스(+4.02%p), 7위 폴라리스AI파마(+3.73%p), 8위 대화제약(+3.51%p), 9위 지씨셀(+2.88%p), 10위 안국약품(+2.82%p) 순으로 나타났다.

전기 대비 수익성 둔화폭이 가장 컸던 곳은 에이비온이었다. 

단기 증감률(p) 하위 지표에서는 1위 에이비온(-24.53%p), 2위 GC녹십자엠에스(-14.95%p), 3위 동구바이오제약(-14.33%p), 4위 한국비티비(-10.55%p), 5위 바이넥스(-9.80%p), 6위 현대바이오사이언스(-7.71%p), 7위 고려제약(-6.79%p), 8위 테라젠이텍스(-6.65%p), 9위 이수앱지스(-5.26%p), 10위 경남제약(-5.10%p) 순으로 나타났다.

전년동기 대비 에이비온이 148.48%p 세자리수 성장세를 보이며 1위에 올랐다. 

전년동기 대비 증감률(p) 순위는 1위 에이비온(+148.48%p), 2위 에스바이오메딕스(+76.42%p), 3위 바이오솔루션(+35.28%p), 4위 테라젠이텍스(+32.71%p), 5위 온코닉테라퓨틱스(+23.55%p), 6위 조아제약(+21.79%p), 7위 동구바이오제약(+20.66%p), 8위 코오롱생명과학(+17.14%p), 9위 신신제약(+12.00%p), 10위 삼천당제약(+11.98%p) 순으로 수익 창출력을 키웠다.

전년동기 대비 자본 효율성이 가장 크게 감소한 곳은 지씨셀이었다. 
전년동기 대비 증감률(p) 하위 순위는 1위 지씨셀(-62.07%p), 2위 이수앱지스(-40.51%p), 3위 한국비티비(-33.96%p), 4위 JW신약(-23.83%p), 5위 비보존제약(-17.53%p), 6위 GC녹십자엠에스(-15.66%p), 7위 한국비엔씨(-9.07%p), 8위 삼익제약(-8.14%p), 9위 바이오비쥬(-7.49%p), 10위 바이넥스(-6.85%p) 순으로 마감했다.

약업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블로그 유튜브 텔레그램 링크드인 페이스북 카카오톡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