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업분석] 신신제약, 상반기 영업익 72억 '두 배'…외형·수익성 동반 성장
매출 642억 17% 증가·순익 65억 173%↑…영업이익률 11.3%로 상승
외용액제·경구제·연고제 성장 두각…해외매출도 11% 늘어난 84억
전하연 기자 haye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09-02 17:15   

신신제약이 올해 상반기 두 자릿수 외형 성장과 함께 영업이익을 두 배 이상 끌어올리며 수익성을 크게 개선했다.

주력 첩부제가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한 가운데 외용액제와 경구제, 연고제 등 주요 제형의 매출이 고르게 확대되면서 실적 성장을 뒷받침했다.

약업닷컴 분석에 따르면, 신신제약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642억원, 영업이익 72억원, 순이익 6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6.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07.2%, 순이익은 172.7% 늘었다.

수익성도 크게 개선됐다.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11.3%로 전년 동기 6.4% 대비 4.9%P 상승했다. 순이익률도 4.3%에서 10.1%로 5.8%P 높아졌다.

2분기에도 성장세가 이어졌다. 매출은 3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9%, 전분기 대비 12.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0%, 전분기 대비 27.9% 늘었다. 순이익은 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2.0%, 전분기 대비 27.5% 증가했다.

2분기 영업이익률은 12.0%로 전년 동기 7.5%보다 4.4%P 상승했으며, 순이익률은 10.7%로 6.0%P 높아졌다.

매출총이익도 성장했다. 2분기 매출총이익은 1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3% 증가했으며 매출총이익률은 39.8%로 2.1%P 상승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총이익은 2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2% 늘었고, 매출총이익률도 36.4%에서 39.0%로 2.6%P 높아졌다.

상품매출은 2분기 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8% 증가했다. 매출 대비 비중은 26.0%로 전년 동기보다 1.7%P 상승했다. 상반기 누적 상품매출은 174억원으로 13.3% 증가했으며 매출 대비 비중은 27.1%로 전년 동기보다 0.9%P 낮아졌다.

연구개발(R&D) 비용은 2분기 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7% 증가했다.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2.0%로 전년 동기 대비 0.1%P 상승했다. 상반기 누적 연구개발비는 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 감소했으며, 매출 대비 비중은 2.1%로 0.6%P 낮아졌다.

해외매출 및 수출은 2분기 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으나 전분기 대비로는 8.4% 감소했다. 매출 대비 비중은 11.8%로 전년 동기보다 1.5%P 낮아졌다.

상반기 누적 해외매출 및 수출은 84억원으로 전년 동기 76억원 대비 10.5% 증가했다. 다만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3.0%로 전년 동기 13.8%보다 0.8%P 하락했다.

제형별로는 주력인 첩부제가 가장 큰 매출 비중을 차지했다. 2분기 첩부제 매출은 1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했으며, 상반기 누적 매출은 332억원으로 6% 늘었다. 상반기 전체 매출의 52%를 차지했다.

외용액제와 경구제의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2분기 외용액제 매출은 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으며, 상반기 누적으로는 113억원으로 23% 늘었다. 경구제 매출은 2분기 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 상반기 누적으로는 66억원으로 57% 증가했다.

연고제는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2분기 매출은 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2% 증가했으며, 상반기 누적 매출은 44억원으로 111% 늘었다. 상반기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전년 동기 4%에서 7%로 3%P 확대됐다.

에어로졸 매출은 2분기 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고 상반기 누적으로는 38억원으로 14% 늘었다. 티눈제는 상반기 23억원으로 5%, 밴드류는 13억원으로 3% 증가했다. 반면 기타 제품 매출은 상반기 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했다.

재무지표도 개선세를 나타냈다. 6월 말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8.28%로 전년 동기 6.28% 대비 12.00%P 상승했다. 부채비율은 79.28%로 전년 동기보다 19.28%P 낮아졌으며, 유보율은 961.94%로 161.08%P 상승했다.

총차입금은 4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억원 감소했고, 총차입금의존도는 31.03%로 6.12%P 낮아졌다. 상반기 누적 이자비용도 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억원 감소했다.

이자보상배율은 10.88배로 전년 동기 4.00배에서 크게 상승하며 영업이익을 통한 이자비용 부담 능력이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약업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블로그 유튜브 텔레그램 링크드인 페이스북 카카오톡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