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피메디,싱가포르-미국지사 설립..글로벌 바이오∙헬스케어 시장 공략
글로벌 임상·인허가·사업화 지원 역량 강화 - 현지 협업 체계 확대 목적
거점 확대 계기로 글로벌 라이프 사이언스 RDC 기업 도약 - 성장 본격화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06-18 08:23   수정 2026.06.18 08:26

AI 플랫폼 기반 신약 및 혁신 의료기기 개발 컨설팅 기업 제이앤피메디(대표 정권호)가 아시아·태평양(APAC) 및 북미(AMERICA) 지역에 신규 지사를 설립하며 글로벌 시장 확장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사 설립은 글로벌 고객 대응 역량 강화와 현지 협업 체계를 확대하고자 추진됐다. 글로벌 제약·바이오 및 의료기기 산업 전반에서 다국가 임상 시험과 글로벌 인허가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현지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이를 통해 제이앤피메디는 자체 임상 데이터 관리·운영 솔루션 ‘메이븐 클리니컬 클라우드(Maven Clinical Cloud)’와 전문 서비스를 현지 맞춤형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지역 간 연계성이 높은 글로벌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특성상, 주요 시장인 아태지역과 북미를 동시에 공략하는 전략으로 높은 사업적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APAC 시장 확장 전략적 허브를, AMERICA 거점은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과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APAC 지사가 위치한 싱가포르는 아태지역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핵심 허브로,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과 투자 기관이 밀집해 있어 아태 시장 확장에 유리한 거점이다. 글로벌 임상 시험, 디지털 헬스케어, 인허가 및 사업 개발(BD) 네트워크 접근성이 좋고 다국가 협업 및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에도 최적화된 환경을 갖췄다.

미국 델라웨어에 소재한 AMERICA 지사는 유타, LA, 보스턴 등 주요 바이오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북미 시장 내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과 협업 확대 및 현지 사업 기반 강화를 이끈다. FDA 인허가 및 북미 시장 진출 지원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글로벌 임상시험 및 데이터 기반 임상 운영 분야 협력을 확대하고, 현지 파트너십 및 사업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현재 제이앤피메디는 싱가포르에서 주요 주주인 테마섹 산하 파빌리온캐피탈(Pavilion Capital)을 통해 싱가포르 경제개발청(EDB), 싱헬스(SingHealth), 한국벤처투자(KVIC)가 출자한 현지 벤처캐피탈 등 다양한 네트워킹 기회를 확보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글로벌 규제 전문기관 MCRA와 협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FDA 심사관 출신 인재 영입을 기점으로 다양한 벤더들과 현지 업무 수행을 위한 협력이 기대된다.

제이앤피메디는 이번 거점 확대를 계기로 국내 중심 사업 구조를 넘어 아태지역과 북미를 연결하는 현지 사업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라이프 사이언스 RDC 기업으로 성장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글로벌 규제 대응, 데이터 표준화, 다국가 임상 수요 확대에 맞춰 데이터 관리 및 사업화 지원 역량을 강화해 다국가 프로젝트 수행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 글로벌 제약·바이오 및 의료기기 기업과의 협업을 확대하며 유럽 등 추가적인 해외 진출도 단계적으로 검토 중이다.

정권호 제이앤피메디 대표는 “APAC 및 AMERICA 지사는 국내 제약·바이오 및 의료기기 기업들 글로벌 확장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파트너들과 탄탄한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현지 대응력을 극대화하며, 다국가 임상 시험과 글로벌 인허가를 준비하는 기업들이 신뢰할 수 있는 협업 파트너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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